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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무기가 되는 사기 - 지혜가 꼬리를 무는 77가지 이야기 ㅣ 슬기로운 동양고전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인생의 무기가 되는 사기
재미는 있으나, 얻는게 없다
여불위 이야기, 역발산걸기개새 등등 읽고 나면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드는 에피소드가 너무 많다.
유튜브를 통해서 사기를 짤막짤막하게 많이 들었다
사기가 꽤나 재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튜브니 당연히 사기 중에 재밌는 일화 몇개만 소개 해준것일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기를 읽어보고 싶었지만 막상 사기 책 권수를 보고 그냥 포기를 했다.
그러던 와중에 내 마음을 끄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인생의 무기가 되는 사기!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생각보다 너무 기대 이하였다.
지적호기심? 사자성어와 그것과 관련된 일화를 알게 되는 것은 재밌었다.
사면초가, 이전에도 뜻을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금 상기하니 재밌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무슨 일화였는지 까먹고 살았다.
사면초가는 항우의 입장에서 사면에 초나라의 노래(가)가 들려오는 막막한 상황, 도움을 받을 길이 없는 상황을 사자성어로 나타낸 것이다.
첫 일화는 지백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것 역시 내가 알고 있던 일화여서 재밌었다.
지백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에게 인정을 받은 사람이 지백이 적에게 죽자
지백의 복수를 하고자 하는 거고, 두번의 시도 끝에 실패하고 죽는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처음에는 의리있는 남자가 되라는건가? 싶었다가. 지백같이 사람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책이 꼭 뭔가 의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교훈을 주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제목을 보고 이 책이 자기계발서의 일종인줄 알았는데, 그냥 말그대로 사기의 일화를 소개해주는 책에 불과하다.
물론 내가 착각한게 잘못이지만, 책 내용이 조금 부실하다는 생각은 든다.
위불위 일화나 역발산기개새 등등 사기의 내용을 짤막하게 옮겨만 놓았고
기승전결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위에 와신상담 내용도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