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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투자 절대 원칙 -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 되는
박정식 지음 / 미래지식 / 2022년 7월
평점 :

실전 투자 절대 원칙
사이즈가 175x235mm로 사진과는 달리 실제로 보면 약간 옆으로 크다는 느낌을 받는다.



책은 한마디로 깔끔했다.
내용도 깔끔했고, 편집도 깔끔했다.
1장에서는 투자 마인드,
2장에서는 투자의 기준과 원칙
3장은 주식 기술적 분석
4장은 재무제표(기본적 분석)
조금 특이했던 점은 2부의 기준과 원칙이었다.
처음에 목차를 보고 '1부와 2부가 뭐가 다르지? 같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보니 확실히 조금 달랐다.
그리고 철학을 투자에 접목시킨 점도 특이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 역시 책을 많이 읽은것이 느껴졌다.
이전에는 이런 걸 잘 못 느꼈는데, 요새는 저자의 내공이 느껴지는게, 나도 조금은 발전을 한 모양이다.
나 역시 재미로 철학책을 읽고 있는데, 아직 철학을 삶이나 투자에 접목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접목시킬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 그래서인지 그 부분은 조금 공감은 힘들었다.
(이 책이 철학을 다루지는 않는다. 그저 철학 덕에 고통에 대해 어쩌고 하며 한,두줄 짤막하게 나온다.)
앞표지에는 2년자 주식투자자들을 위한 책, "입문자 필독서"라고 되어있는데, 말그대로 입문자 필독서다.
1~3년차, 혹은 그 이상 되었더라도 기본기를 다듬고 싶은 분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맨날 책 읽고 해도 머리가 나빠서인지 돌아서면 ROA, PBR이 헷갈린다.(이제 PER랑 ROE는 완전 외웠다)
만약 주식 생초짜가 나에게 주식 책 추천을 해달라고 한다면
1. 월가의 영웅(피터린치)
2.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3. 실전 투자 절대 원칙
4.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이렇게 순서대로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물론 "돈의 심리학",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투자에 대한 생각", "소르소 투자 특강" 등등 좋은 책들도 생각이 나지만,
생초짜들이 읽기엔 어렵고 위 책들을 바로 읽어도 실전 투자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
그리고 이책의 1부에서 위 책들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보였던것 같다.
개인적으론 1부의 내용들이 많이 공감이 갔고, 입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생초짜, 입문자라면 좀 더 기본기가 필요한데, 이 책이 딱 그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