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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감사의 선물 - 지금의 삶을 감사로 이끄는 마법의 시간
루이스 L. 헤이 지음, 엄남미 옮김 / 알파미디어 / 2022년 6월
평점 :

감사의 선물
하드커버지로 금박이 되어 있고 외적인 면에서 매우 마음에 드는 책이다.
특히 양장상태가 너무 좋다. 어느페이지건 펼쳤을때 180도로 깔끔하게 펼쳐져서 좋다
작가소개 <루이스 헤이>
심리적, 영적 문제를 다루는 미국의 대표적인 형이상학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출판회사 헤이하우스 설립자이자 발행인. 심리 치료 전문가로서 30년 이상 수천 명의 상담 고객에게 인간이 지닌 창조성과 잠재력을 일깨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줌으로써 개인적인 성장과 자기 치유를 도왔다.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와 ‘필 도나휴 쇼’는 물론 세계의 많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인 『You Can Heal Your Life(번역서명 : 치유-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는 35개국 이상에서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5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저자는 『미러』에서 하루 5분 동안 거울을 보고 말하는 것만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랑으로 인해 당신의 삶이 바뀐다고 말한다. 이것이 거울이 가진 힘_미러 워크mirror work_이다. 저자 자신이 미러 워크를 30년 이상 실천해왔고, 수많은 독자가 미러 워크를 경험하고 자신의 삶이 바뀌었다는 찬사를 보냈다. 미러 워크는 ‘오프라 윈프리 쇼’와 ‘필 도너휴 쇼’는 물론 전 세계의 많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나를 치유하는 생각』 『삶에 기적이 필요할 때』 『나는 할 수 있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루이스 헤이 ‘헤이하우스 출판사’는 책, 오디오, 비디오를 출간하여 지구의 의식을 치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헤이 하우스 출신의 영적 교사들이 지구의 영혼 치유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루이스 헤이는 1926년에 10월 8일에 태어나 2017년 8월 30일에 긍정 확언한 대로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게 잠에 든 상태에서 이 세상을 떠났다.
이분 책들이 최근에도 출간이 되길래 살아계신 분인줄 알았는데 말머리에 보니까 17년도에 돌아가신 분임 ㅠㅠ





22년도에 [초격차 독서법]이라는 책을 읽고는 3번읽기를 실천중이라서 가급적이면 1회독때는 자대고 밑줄을 긋지 않는다
시간이 아까워서 위에 사진처럼 펜이든 형광펜이든 그냥 자없이 빨리 긋는다
근데 이 페이지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를 꺼냈다.
평소에도 말하는 것은 의식을 했지만, 저자는 생각하는 것도 의식을 해야 삶이 나아진다고 말한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걸 나혼자 새삼스레 호들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알면서도 알지못하는 어떤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알더라도 실천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고로 많은 연습, 의도적인 반복 실천이 필요한거 같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크릿] 등등 이런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논쟁을 하려고 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믿고 싶지만, 난 아직 성공했다고 하기엔 너무 멀었다.
즉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경험해보고 싶다.
그래서 이런 류의 책들을 읽으면서 누군가가 나에게 위 명제가 참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길 바랐지만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컬처블룸 카페 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읽은 [마음과 성공]이라는 책에 이런 문구가 나왔다.
"이 책은 이 걸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무려 1922년, 백년전에 이미 내가 찾고자 하는 답은 그 책에 있었다.
내가 보기엔 이 책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나처럼 저자와 논쟁하거나 논리적인 답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이 책은 설득하거나, 믿음을 생기게 하려고 쓴 글이 아니다.
그렇다고 믿는 자들을 위해 쓴 글이고, 그런 사람들의 치유, 혹은 자기만족, 세뇌를 위한 책이다.
나는 믿고 싶은 자기 때문에 만족을 한 책이었다. 읽는 내내 치유(라고 쓰고 자기세뇌라고 읽는다) 되는 기분이었다.
정답은 없다. 누군가는 계속 좋은 생각, 매일 아침 기도, 감사를 해도 우울할 수 있다. 위 믿음이 사실인지 아닌지 우주가 과연 우릴 도와줄지 모르겠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상황이 일어나도 그저 좋은 면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