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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평점 :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원래 표지는 꽃이 UV코팅이 되어 있어서 이쁘다. 빛이 반사가 되어서 사진은 최대한 코팅된게 티가 안나도록 찍었는데
실물은 표지가 정말 이쁘다.
잘 읽혀요 : 5/5
ㄴ 여백이 많고 어려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술술 읽힘.
유용해요 : 4/5
ㄴ 770개의 명언 중에 난 100개 정도 형광펜 칠함. 이 정도면 매우 만족.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디자인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됨.

책장에 탈무드 잠언집 등 탈무드 책이 많다.
벌써 15~1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고등학교 시절 공부하기 싫어서 읽었던 탈무드가 정말 재밌었던게 기억이 난다.
그 외에도 가끔씩 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탈무드가 많이 언급되고
광고도 많이 보인다.
그럴때면 신기하게도 낚여서 사 본다. 재미도 있고 유익한 글도 많다.
그래서 원래는 이 책 서평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책 소개에 1번부터 5번부터 명언들을 보고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1번도 멋진 문구지만
2번이 더 마음에 들었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다.
이 문구를 보고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모든 사람은 장점 하나는 있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사람이든 사물이든 볼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등등 저 문구는 이상하게 생각할 게 많은 문구였다.
저 문구를 보자 며칠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새 부서로 전입받아 근무를 하게 된 사람이 자기보다 4살 어린 고참에게 일을 물어보기가 부끄럽다는 거였다.
계급이 높은 게 아니라, 그저 부서 경력이 많은터라 자존심이 상할 필요도 없는 상황인데, 단순히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질문을 한다는게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그 당시에는 내 기준으로는 그 말이 너무 이해가 안갔다.
군대에 들어가기 전에 논어를 사서 읽었는데
"불치하문"이라는 단어를 배웠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한자성어이다.
여기서 못하다는 건, 어리거나, 여자 등등도 포함이다.
공자님의 말씀을 따라 15년동안 열심히 질문을 했다. 질문을 하면서 부끄럽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나는 항상 사람이 모이면 질문을 하고, 뭔가 배우려고 한다.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5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파트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렇게 필사를 할 수 있는 여백이 있다.
글씨에 자신감이 없어서 안쓰려고 하다가 용기내어 써봤다.

마지막 페이지.
앞에 명언들도 마음에 드는게 많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이 말인거 같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