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194사이즈에 196페이지로 200페이지가 안된다.
거기에 앞부분 27페이지 정도는 한페이지에 한줄 뿐이고 실제로 내용은 160~170페이지이다.
새벽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빈속에 유산균, 떡 한조각을 먹고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1시간 반만에 단숨에 읽어제쳤다.
이정도의 난이도, 양이 상당히 좋은거 같다.
벌써부터 실패의 느낌이 나지만, 3년에 1000권을 읽는게 목표다. 그러려면 하루에 1권을 읽어야하는데,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150페이지가 읽는데 한시간반이 걸리는 반면
300페이지는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읽다가보면 질리고 한번 끊고 나면 흐름이 끊기고, 시간은 3시간 정도가 걸리는 거 같다. 아직 내 실력으로는 집중력의 한계는 45분정도 인거 같다.
책의 핵심내용은
백만장자와 승려가 호텔에서 만나 21일동안 같이 지내며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 소설이다.
책은 '당신은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행복은 무엇인가''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인도에서 베스트셀러로 잘 팔리고 있는 책인가 보다.
나는 인도하면 카레보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세 얼간이]가 먼저 떠오른다. 정말 재밌고 감동적인 소설과 영화이다. 이런 소설과 영화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