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주의자의 딸 - 유도라 웰티의 소설
유도라 웰티 지음, 왕은철 옮김 / 토파즈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가족 이란 무엇일까?
공동체의 운명, 아니면 불행과함께 사는 불필요한 존재!
생각 하기 나름이고 행동하기 나름 이겠지만.
기쁠때 같이 웃고, 슬플때 옆에서 도움을 주는 존재가 아닐까?
유도라 웰티의 낙천주의 딸은 그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다.
나이들어 눈 수술을 한 아버지 재혼한 새 엄마 와의 갈등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딸인로렐이 겪는 일상의 담담함 을 아주 잘 그렸다고나 할까!

누구나 태어나면 죽기 마련이지만 어떤 삶 을 살고 어떻게 살아 왔는지를 누군가에게는 보여 주기 마련인데 그런 삶이 또 누군가에게 어떤식으로 비춰질지는 각자의 몫이 아닐까?

딸 로렐이 아버지가 죽은 후 행복했던 과거를 되새기며 다시한번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지만 이야기속의 의미는 가족의 또 다른 이면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단편집도 읽어볼 참이다.

캐서린 앤 포터의 서문 을 읽다보니 그녀의 단편집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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