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된다.
때로는 견디기 힘든 말 한 마디에 좌절하고 실의에 빠지기도 하고 인생 자체가 송두리체 변하기도 하는 아주 큰 변곡점을 당하는데, 과거의 크나큰 사실이 자신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은 이미 과거의 일이 되어 버린다.

위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과거의 말 한 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졔다.

과거의 갈등으로 헤어졌던 직장 동료를 다시 만나 같이 일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는 말 로 하기 힘들다.
신이시여! 나에게 왜 이런 고통을 계속 주시나이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증교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가 신을 의지하고 있다면 그 고통은 얼마나 심각한지 이해해주시길!

그렇다고 전적으로 나의 행동이 옳바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대응을 보면 나 자신 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뜻인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지 난감 할 뿐이다.

인생 살다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지만 지금처럼 난감 한 경우는 드문 것 같다.

그래서 소설속의 엘렌의 대처 방식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운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자기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에 적응해 가는 여주의 모습을 보면서 통! 크게 행동 해야 하는데

나는 쫄보남 인가 아니면 바보인가 둘다 인가?

세상 쉽게 사는법 더 배워야 하나 다 늙은 마당에
살기 어려움을 깨닫는 하루네요!

간만에 음주 페이퍼 써보네요!
정신은 말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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