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어김없이 찾아가는 서점 하지만 토요일에 술 약속이 있어 일요일로 미뤘다.
종로에서 만난 동료들은 겉과속을 숨긴채 무심히 술잔을 기울이며 한껏 달아오르다 헤어졌다.

약간의 찝찝함 인간관계의 어려움 속내를 파악할 수 없는 이야기 속에서 과연 어떤 처세 방식으로 살아가야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술 맛이 떨어졌다.

나이듬의 서글픔 첫째는 아파도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진짜 처량 맞고 불쌍해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건강 관리가 중요 하다.
영양졔는 아무 소용이 없단다.
운동과 건강한 정신이 제일 좋다는데 몸이 안 따라 주니 더없이 서글프다!

책을 사는 즐거움 고르는 시간의 행복 그거 하나만으로도 일주일의 피로는 다 날라간다.
그러기에 더욱더 주말이 기다려지는거 아닐까?

까마귀
이태준 월북 작가 라는 꼬리표 작품의 레벨을 떠나 사상을 떠나 진정한 작가란 작품을 갖고 평가 받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쁜 책
금서 기행 아라는 김유태 기자의 글은 누군가의 상찬에 힘입어 구매 했다. 여기서 누군가는 입 바른 소리 잘하는 출판사 사장님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힘입어 구매 했는데 틀린 말은 아닌걸로 인정!

소설 프랑스 혁명

혁명 이라는 두 글자는 아주 오래전 나의 음악 사부가 자주 해주던 말이 었다 그시대에 혁명이란 말은 왜이리 달콤 했던지 그런 달콤한 말을 내뱉던 그 인간 내가 읽던 책 빌려가서 (이후로 절대 아무도 빌러 주지 않는다 그냥 준다)주지를 않았다.
나중에 언젠가 다시 만난 다면 꼭 받으리라 이자까지 쳐서!
소설로 읽는 프랑스 혁명, 사토 겐이치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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