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서 있어도 더운 여름이다
가면 갈수록 더워지는 이 시간이 그저 아쉽기만 하다.
월요일 부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일주일 내내 몸이 말을 안들어 더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니 주말에는 거의 초죽음 지경이 되었다.
이럴땐 시원한 생맥주에 몸을 맏기며 책을 천천히 읽는 즐거움을 맛 봐야 하는데 상황이 안되어 대리 만족으로 서점으로 발길을 돌릴수 밖에
혁명의 시대는 집에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데 새책 같아서 구입
소노아야코의 에세이는 책은 가볍지만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 이상하게 끌리는 책이라 보이는즉시 구입 하고 있다.
빛의 눈속임은 루이즈페니 의 아르망 가마슈경감 때문에 더위를 식힐겸 해서!
고양이 요람은 다른 출판사 버전으로 읽었는데 문동 버전이 계속 나와서 구입.
동조자2는 몇 해전 분명 1편을 산기억이 있어 구입 개정판이 나오니 구판이 역시 나오는 상황!
정의와미소는 다자이 오사무의 초기작이라 구입
매니큐어 하는 남자
요즘 자주 보게 되는 강 남순이라는 이름에 끌려 무작정 구입
7시45분 열차의 고백은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 된다면 이상하게 궁금해서 꼭 사게 된다.
쌓여가는 책 속에서 일주일이 다시 지나가고 팔월이 시작되고 추석이 얼마 안 남았고 올해가 이제 가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이 실감이 난다.
몸을 소중히 건강하게 유지 하는것이 가장 중요함을 느끼는 일주일 이다
건강하세요! 폭염에 쉬엄쉬엄 일하세요 특히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