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세월동안 겪었을 세대간의 갈등이 죽음을 통해 해소되는 과정에서 작가의 고통을 풀어 주는 이야기 같다.이념과사상 이란 허울좋은 명분 이 아니었을까서로 총칼을 겨누고 싸웠어도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인간의 성품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깨달음 오랜 시간 동안 작가를 괴롭혔던 시간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비로소 해방 되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