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은 독일 시를 이해하는 사람만이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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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 에 대한 비아냥-“마음의 평화”를 말한 에피쿠로스 는 실은 그 시대 스타였던 플라톤을 “꼽게” 보았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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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인식충동은 없다. 철학을 추동한 것은 인식 충동이 아니라 다른 “basic instinct” 이다. 철학은 이런 “basic instinct” 가 다른 충동을 제압하고 지배하는 체계이다. “객관적인 진리”를 말하는 철학은 실은 가장 개인적이고 내밀한 자기 고백이다. 여기서 니체는 “도덕” 이라는 개념과 “철학”이라는 개념을 묶어 쓰는 것 같다. 둘 다 충동,욕망의 hierachy 라는 관점에서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과 도덕은 “가치평가체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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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 자신의 지혜에 대한 사랑” 이다”

오옷 진리를 말하는 철학자들에게 대한 이토록 효과적인 비아냥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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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판단을 포기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이며, 삶을 부정하는 것이리라. 삶의 조건으로 비진리를 용인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위험한 방식으로 습관화된 가치 감정에 저항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일을 감행하는 철학은 그것만으로도 이미 선과 악의 저편에 서 있게 된다”

왠지 저 문장을 읽으면 신선한 공기를 들이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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