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마음으로 오락거리로 읽기에 딱이다. 스포츠평론 +경영서+저자만의 통찰+뛰어난 스토리텔링과 가독성이다. 사실 팀 주장은 짬 차면 다 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승리를 위해서는 악역도 마다하지 않는 캡틴에 저자는 주목한다. 근본적으로 승리란 어떤 의미일까. 오히려 경영자는 승리를 위해서는 자기 고환이 파열된 것도 모르고 승부에 집착하는 캡틴보다 데릭지터처럼 구단에 더 많은 돈을 벌어다 주는 캡틴을 선호하지 않을까. 내가 생각한 광고카피: “캡틴클래스-마이클 조단,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