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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보기 싫은 얼굴 몇 번째 인지 모르겠다. 이 시국이 아니었다면 전혀 모를 얼굴, 정말 알고 싶지 않은 얼굴 주진우 의원이다. 보통은 그냥 한덕수, 최상목, 나경원이라고 말하는데, 주진우를 그냥 이름으로만 말하면 주진우 기자가 먼저 떠오르니까 주진우 의원이라고 하겠다. 주진우 의원 너는 음,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못생겼다. 못 생긴 내가 봐도 너는 그냥 못생겼다. 참 못생겼다. 옆모습은 더 못생겼고, 뒷모습마저 못생겼다. 보통 못생긴 사람의 눈, 코, 입 따로 보면 괜찮은데 어울리지 않아 못생겼는데 너는 눈도 못생겼다. 코도 못생겼고 입은 처참하다. 너는 검사 출신 중에서 가장 말 못 하지?ㅋ 발음도 못생긴 거 알지. 너 기자들이 너 옆모습 절대 못 찍게 해. 정말 못생겼어 엉엉.  너는 정말 국회의원이라는 직업, 이 직업이 아니라면 너는 ㅋㅋ 그냥 못. 생. 겼. 어. 그래도 권영세가 있으니 위안을 가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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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자기 힘으로 주인공이 돼 본 적 없는 사람이 무대가 펼쳐지자 주인공이 되고 싶어 안달하는 만년 엑스트라 같은 사람이라고 강유정 의원이 말했다. 동후니는 그냥 정치보다는 언론병자 내지는 카메라 중독자다. 조선제일검사라는 호칭을 받으며 정치권에 들어와 관료직까지 직통으로 올라탔지만 민생을 돌봐야 하는 곳에서 카메라만 찾아서 피해지역에서조차 그 개뻥지는 포즈를 취하더니, 얼마 전 한 대학교에서도 배고픈 하이에나의 눈으로 카메라를 흘깃 찾더니 개 뻥지는 포즈를 취하는 동후니. 정치력도 없고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다. 심지어는 양손 높이 들어 만세도 하지 못하는 동후니. 골전도 이어폰 끼고 깐돌이 표정 짓는 동후니는 겁도 많고, 혼자서는 할 줄 아는 것도 없지만 인복이 없어서 주위에서 도움을 주는 참모들도 다 거기서 거기.

이 포즈가 진정 멋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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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미친 계엄이 없었다면 박안수 같은 악독한 인간이 군에서 온갖 천수를 누리고 있다는 걸 전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선하게 눈꼬리 쳐진 강아지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계엄사령관으로 이름을 올린 박안수 섹히. 계엄을 모의하지 않았다, 포고령도 나는 보지 못했다, 시키는 대로 했다고만 앵무새처럼 반복했던 놈. 이런 놈이 포스타다. 도대체 포스타가 시키는 대로 하는 계급인가. 이 새끼 얼굴을 보면 정말 분노하게 된다. 이런 놈을 상관으로 두고 밑으로 부하들이 수십수만이 믿고 따르고 있었다. 계엄사령관 박안수라고 이름이 박혔음에도 잘못을 전부 미루고 있다. 얼굴 뒤에 시커먼 욕심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런 놈들이 스타를 달고 군을 이끌고 있는데, 군대가 망하지 않는 건 오직 군에 불려 간 일반병들이 제대로 군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계엄이 성공해서 윤방구가 장기집권을 하게 되면 재벌기업들의 돈도 전부 가질 수 있다는 망상이 계엄 일선에 가담하게 했다. 박안수 이런 쓰레기 같은 놈들이 이번 내란을 계기로 밝혀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제 정권이 바뀌면 발 빠르게 내란 동조 죄로 평생 감옥에서 썩어갈 수 있도록. 혐의를 전부 부인하는 박안수야, 어여 구치소에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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