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NKxAoi-MTc?si=bEUhjrsx2EiZoWRU
영상: 코오롱스포츠 KOLON SPORT
서래를 닮은 말러 교향곡 5번 아다지에토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에 이렇게 탕웨이와 바다 그리고 아다지에토로 한 번 코오롱에서 제작을 했었지
이때 탕웨이를 봐, 탕웨이가 얼마나 예쁜지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아다지에토는 참 많이 들었던 곡인데
여자에게 관심도 없고 작곡만 하던 41살의 말러가 19살이나 어린 알마 쉰들러에게 빠져들어 사랑을 담아 작곡한 아다지에토
음악이, 그리고 그 울림이 당신을 향한 나의 열망을 더욱 이끌어낸다면,
당신은 매일 아침 이 곡을 듣게 될 것입니다
당신을 향한 당신을 위한 모든 것은 내 안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알마 – 말러로부터
아아, 정녕 사랑을 고백을 할 때에는 온 마음을 다 해야 한다고
아다지에토는 수많은 모순의 소랑을 담아내는 영화에 등장했지
알마에 의하면 말러는 늘 죽음을 생각하고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사람이라고 했지
이 곡이 영화 베니스에서의 죽음에 쓰이면서 명작이 되었지
아다지에토는 미칠 것 같은 추락과 아름답게 죽음을 맞이할 용기와 마음속에서 요동치고 멈추지 못할 것 같은 사랑의 감정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헤어질 결심에 아다지에토가 계속 흘러, 아다지에토는 서래를 닮았거든
12월 31일이 끝나면 1월 1일의 시작이야
나의 사랑이 끝남과 동시에 너의 사랑이 시작되는 이 모순,
박 감독님은 10년 전 코오롱 광고 속 탕웨이를 보며 내내 헤어질 결심을 생각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