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해리포터가 총을 든 병맛 어른으로 돌아왔다. 이 영화는 행오버의 병맛코드에, 6언더그라운드에 조금 못 미치는 병맛 총질액션영화다. 그런데 병맛이 달달하고 씨그램 같은 탄산이다

해리포터는 마법지팡이 대신 이렇게 성장해서 양손에 총을 나사로 붙박이로 고정시키고 열심히 총질을 한다. 해리포터보다 더 병맛 스럽게 나오는 또 다른 주인공 사마라 위빙은 영화 속에서 저런 병맛 표정을 잘 짓는다. 그리고 그 병맛 표정이 잘 어울린다

사마라 위빙은 지난번에 리뷰 했던 신혼 첫날밤에 자신을 죽이려는 씨월드 가족들의 뚝배기를 역시 병맛 총질로 전부 날려 버리는 ‘레디 오어 낫’에서도 마지막에 저런 병맛 표정을 기가 막히게 짓는다

사마라 위빙은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이었던 휴고 위빙의 조카다. 사마라 위빙의 필모를 보면 대체로 병맛 역만 맡아서 했는데 또 잘 소화했다. 쓰리 빌보드에서는 영혼이 약간 빠져나간 역을 소화했고 역시 병맛 영화인 ‘메이 헴’에서도 병맛- 이 영화를 아주 짤막하게 설명하자면 직장 내에서 어떤 바이러스로 감염이 되고 짜증나게 하는 상사 때문에 바이러스로 인해 분노가 폭발해서 병맛으로 전부 다 싹-으로 나오는데 더 병맛으로 나왔던 주인공 스티븐 연

영화 건즈 아킴보는 잔인한데 잔인하지 않은, 액션인데 와우! 보다는 와우~가 어울리는, 지팡이를 버리고 총질에 눈을 뜬 어른 해리포터의 총질액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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