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 아사코의 매력이라면 목소리에 있지 

목소리에 매력이 있는 가수가 있는 법이야

조니 미첼이 최고의 목소리였지 아마

토키 아사코는 들으면 토키 아사코구나, 하게 돼

.

토키 아사코가 한국에 왔을 때 

김동률이 토키 아사코에게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귀엽다며 눈이 작아진 것을 기억해

.

토키 아사코의 얼굴을 설명하자면 뭐랄까

사유리의 화장을 거둬낸 모습일까

김이나 작가의 얼굴처럼 생겼다고 해야 할까

선한 눈매인데 입술에는 고집이 보이는, 

얼굴은 그 정도로 해 두자

.

토키 아사코의 목소리에 빠져든 노래가 

my favorite things였어

마치 노래가 살아서 흐른다는 느낌이었지

토키 아사코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그녀만의 목소리를 찾은 거야

.

마이 페이 보릿 띵은 마리아가 아이들에게 불러줬던 노래야

폭풍이 치는 밤에 아이들이 무서워서 마리아의 방으로 올라왔을 때

아이들을 위해 불러, 무서워하지 마, 걱정하지 마, 좋은 것만 생각해

라며 my favorite things를 불러주는 거야

.

토키 아사코는 독자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서

사람들의 마음을 진동시켜줘

사라도 토키 아사코의 my favorite things을 듣고 

엑센트가 매력적이라고 했을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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