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2030 투자 전략
윤재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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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는 경험이다. 총 6개의 파트로 부자의 마인드에 관해 설명하고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소개하며, 부동산의 미래까지 경험에서 나온 실전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고 글쓴이는 말한다. 그리고 매매와 실전 부동산 투자의 기술을 분류하여 이야기한다.





모든 시장이 그렇지만 부동산만큼 사기가 많은 분야도 없을 것이다. 부동산에는 '자칭 전문가'가 많다고 글쓴이는 설명한다. 제일 위험한 것이 '자칭' 전문가다. 누구도 전문가라고 인정할 만한 실적과 경력이 없는데 모든 것을 아는 양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행동하면 피해는 고스란히 본인의 몫이다. 이 시대에는 유튜브나 개인 SNS로 자신을 전문가라고 소개하는 '자칭' 전문가가 많다. 진짜 전문가는 자신이 전문가라고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말할 필요가 없이 전문가인 게 '이미 보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 개인이 인스타그램이나 소셜미디어로 우선 뜨고 보자는 심리로 준비도 없이 뛰어드는 사람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모든 후폭풍은 본인이 맞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가 얼마나 필요했었는지 뼈저리게 알게 될 때는 이미 시간을 많이 낭비한 후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으로 인플루언서가 되고 그 후 대가를 치르거나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을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가져야 할 태도, 사기와 가짜를 보는 안목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부동산 투자는 긴 호흡으로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경제 위기와 경기 회복, 변수와 상황을 조목조목 알려주기도 한다. 부동산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월세 받는 상가 건물주 투자가 왜 어려운지도 일리 있는 설명을 덧붙인다.





 


절대 사면 안 되는 땅에 관한 견해와 기획 부동산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한다. 그리고 부동산의 미래는 뒷부분에서 다루는데 도표와 주택 시장의 분석으로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의 경고와 젊은 세대에서 은행 빚을 '몰빵'해서 부동산을 사는 오류를 막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게 해주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2030 투자 전략'의 기술을 보여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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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이진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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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단어를 골라서 글쓴이는 단어 안의 큰 세계를 설명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언어는 하루아침에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고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에 의해 의미와 삶을 담아서 변화해 오는 것이다. 그래서 독일어와 독일 사회에 관해 단어를 던지며 그 안의 공동체의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책이라 읽어보고 싶었다.





독일에서 살고 있는 글쓴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랜다이스 대학을 거쳐 정치철학을 공부했다. 독일에서의 생활에서 특히 언어를 배우고 알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글쓴이가 독일에서 가장 좋은 점을 말하면서 왜 독일어에 매료되었는지 조금은 느낄 수 있다. 에세이지만 빈틈없는 이야기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함으로 빠져들며 읽어볼 수 있다. 독일어 문형 구조를 보여주며 자주 쓰이는 동사로 인해 알려주는 내용은 글쓴이만의 마음을 담아 떠올리는 그림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독일어와 영어의 차이에서는 독일의 생활 문화까지 설명하기에 이른다. 또 어느 사회에서든 중요하고 자주 쓰이는 말이 있는데 그런 맥락 속에서 독일의 교실 안을 들여다보게도 해준다. 그리고 행복과 불행, 불안과 고통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단어는 글쓴이의 행복론을 엿볼 수 있으며 프랑스어는 어떤 언어로 느껴지고, 독일어는 어떨 때 좋은 언어인지 소개할 때는 맹자의 천작과 인작을 인용하며 글쓴이의 삶에 관한 태도도 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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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군무원 신민숙 쉬운국어 어법.어휘 필기노트 (9·7급 군무원) - 9·7급 군무원, 국회직·법원직·서울시 공무원 시험 대비|본 교재 인강|군무원 국어 무료 특강|해커스 매일국어 어플
신민숙 지음 / 해커스군무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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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7급 군무원과 국회직, 법원직, 서울시 공무원을 위한 필기 노트이다. 시리즈로 문학, 비문학이 있고 이 책은 어법, 어휘를 파트를 위한 책이다. 군무원 국어 무료 특강이 함께 있어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알차게 쓸 수 있다. 3가지로 크게 단원이 나눠져 있는데 현대문법, 국어 규범, 어휘 안에 각각에 필수적인 개념을 공부하게 한다. 어법, 어휘는 오히려 너무 방대하게 공부하면 시간이 걸리게 되기 때문에 출제 기조를 따르는 책으로 공부해야 한다.





 


시험에 나오지 않는 공부를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이 책은 11개년 출제경향을 반영하여서 시험에 나오는 이론만을 담았다. 그리고 어려울 수 있는 어법 이론의 경우에는 이해가 쉽도록 노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시간 단축은 물론 점검을 위해서도 쓰일 수 있어서 여러모로 실용적이다. 현대 문법에서는 '민숙쌤의 개념 플러스'로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가면서 '암기 Tip'을 통해 꼭 알아야하는 것까지 확인하게 해준다. 단원이 끝나면 '학습 점검 문제'가 있어서 빈칸 채우는 모습으로 테스트할 수 있다. 국어 규범 또한 '민숙쌤의 개념 플러스'가 있는데 '군무원 기출 플러스'까지 있어서 유념하며 공부할 수 있고, 어휘에서도 시험에 자주 출제되어, 또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는 것 위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외워야 할 것들과 헷갈릴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며 철저한 공부를 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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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군무원 신민숙 쉬운국어 문학.비문학 필기노트 (9·7급 군무원) - 9·7급 군무원, 국회직·법원직·서울시 공무원 시험 대비|본 교재 인강|군무원 국어 무료 특강|해커스 매일국어 어플
신민숙 지음 / 해커스군무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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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나오는 문학, 비문학의 출제 포인트를 29개로 나누어 알려주는 이 필기노트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문학 작품을 중점으로 공부하게 해준다. 세 개의 단락으로 나눠서 운문, 산문, 비문학으로 구분한 후 주요 작품을 하나씩 보면서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준다. 기초 용어도 정리되어서 단기간에 지문을 이해하고 실전 감각과 개념을 파악하면서도 따로 필기 부담 없이 쉽게 확인되는 내용을 보게 한다.





 


노트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그만큼 노트로 정리한 모습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핵심포인트를 구분해서 알려주고 '실전 적용 문제'는 기출을 보여주면서 배우므로 출제될 작품의 연동성을 갖는다. 3가지의 주제들이 들어가기 전에 '문제로 문학 개념 완성하기'로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개념 정리'를 해준다. 그리고 문학작품을 설명할 때도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위한 공부를 이끌어준다. 비문학 또한 '민숙쌤의 독해 비법'으로 전략적 문제 풀이의 방법을 확인하고 '대표 문제로 유형 체크'로 문제를 분석한다. '엄선 문제로 실력 향상'은 테스트 겸 복습으로 활용하면 된다. 기출은 옆에 년도 표기도 되어 있어서 공부의 흐름을 찾으면서 9급·7급 군무원뿐 아니라 국회직, 법원직, 서울시 공무원 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짜임을 이룬 내용으로 학습하게 해준다. 또 군무원 국어 무료 특강까지 유용하게 써볼 수 있어서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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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일본어 첫걸음 -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JLPT까지 한 권으로 끝! GO! 독학 시리즈
시원스쿨 일본어연구소 지음, 곽은심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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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왕초보를 위한 기초부터 JLPT까지 아우르는 공부를 하게 해주는 책이다. 독학으로 일본어를 시작한다면 꼼꼼한 해석과 체계적인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은 현지 일본어를 기준으로 공부하고 스토리텔링으로 배워나간다고 말하는데, 특히 회화 부분은 그림으로 대화하며 보여주므로 더욱 그러하다. 파트는 크게 두 가지다. 히라가나, 가타카나와 회화. 이렇게 크게 나눠서 그 안에서 세세하게 배워나가는 구조다.





학습 스케줄이 있어서 하나의 파트를 8주로 공부하고 하루에 15분 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그래서 부담이 없게 학습해서 초보자의 첫걸음을 어렵지 않게 해주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그리고 하루에 2장을 배우는, 그러니까 4페이지를 배워나가는 거라 어렵지 않게 루틴을 지키게 해준다.




 


왕초보에게는 쓰기도 필수다. 순차적 방향으로 배워나가고 나중에 심화한 공부를 위해서는 쓰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단어와 글자, 그리고 일본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해설로 하루하루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은 칼럼, 복습, 쓰기 등 거의 대부분에 사진이 같이 있어서 학습하기 수월하고 2 파트에 해당하는 회화에서는 그림과 원어민 MP3 음원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글자를 익히는 데 편리하게 보여줘서 무료 동영상 강의, 오십음도 PDF와 가타가나 단어 PDF까지 활용한다면 완벽한 한 권 학습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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