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첫 문장이 쉬워지는 한 줄 독서록 | 유경선 글 | 주니어김영사

첫 문장이 쉬워지는 한 줄 독서록
유경선 지음, 차차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1월

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의 독서력을 향상해 줄 수 있는 책이다. 글쓴이가 초등학교 교사이기 때문에 올바른 독서와 글쓰기를 확인하게 한다. 독서록은 말그래도 독서 기록으로 볼 수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게끔 설명하고 책 읽기와 쓰기의 방법을 소개한다. 저학년 때부터 책 읽기를 습관화하고 독서록을 작성하면 좋겠지만, 꼭 부담스럽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 학교에서도 이미 독후감이며, 책을 읽고 쓰는 것은 충분히 배워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독서를 어려워하거나 글쓰기가 싫거나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대안이 되는 지도 방법이 필요하다. 한 줄이 두 줄이 되고 석 줄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

독서 기록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방법이 막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이들은 쓰기를 두려워한다. 쉽고 간단하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법은 훌륭한 글쓰기의 시작이 된다. 책의 주제를 관련지어 생각하고, 상상하고 친구들과 독서에 관해 이야기 나누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길이다. 특히 독서에서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선별해서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좋은 책이 아닌데 굳이 주인공을 탐색하고 경험을 떠올릴 필요성이 없다. 좋은 책을 고르는 능력은 어떤 작가가 썼느냐가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이미 검증된 책이어야 한다. 좋은 책을 선별하여 글쓴이가 안내해 준 활용법이나 부록을 사용한다면 아이들은 책 읽는 시간과 글 쓰는 시간을 기뻐할 수 있다.

시원스쿨 지텔프 기출VOCA | 시원스쿨어학연구소, 곽지영 저 | 시원스쿨닷컴

시원스쿨 지텔프 기출VOCA - G-TELP KOREA 공식 지정 지텔프 핵심 빈출 어휘 1,500개 수록
시원스쿨 어학연구소.곽지영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2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G-TELP KOREA 공식지정' 어휘 책이다. 종이가 얇은 편이다 보니 사전같이 얼마나 많은 어휘가 담겨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30일로 코스를 보여준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편한 사람은 학습이 용이하다. 단어를 모르면 영어 시험은 무용지물이다. 단어만 많이 알아도 어느 정도의 점수는 확보할 수 있는데 '기출'을 기반으로 단어를 열거해 주니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실전에 대비하게 한다. 많은 문항을 맞추어야 하는 시험을 위해서 기초적인 단어 300개를 우선 공부하게 하는 것도 특징이다.

하루의 분량을 배울 때는 하나의 단어를 암기하면서 문장과 연결 짓고 '자주 쓰이는 숙어'로 공부하며 매일 테스트하는 방식이다. 큰 책이 아니라서 보카다운 모습으로 공부하고 큐알코드로 음원도 들어볼 수 있다. 전체 어휘는 1,500개가 된다. 출제 빈도별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정답 맞추는 데 필요한 훈련을 하고, 독해뿐만 아니라 문법에서도 고득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단어에서는 파생어가 중요하다. 어휘 부분의 유형 문제에 필수적이기도 하며 보다 높은 점수를 위한 플랜이 된다. '2025년 최신 공식 기출'이기 때문에 지텔프 점수가 필요한 사람은 시원스쿨랩의 문법, 적중 특강, 기출 패턴, 모의고사 해설과 MP3 등 다양한 자료와 함께 시험장에 가기 전까지 확실한 대비를 하게 한다.

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 김승길 저 | 힘찬북스

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김승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관상에 관한 일반적인 인중이, 귀가, 코가 어쩌고저쩌고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비언어적 행동, 제스쳐, 습관에 관해 말해주는 내용이라 읽어보고 싶었다. 제목이 '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인데 책을 읽고 나면 '관상'보다는 뒤에 있는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부분이 이 책의 진짜 제목을 의미한다고 생각된다. 책의 단점 아닌 단점은 내용이 굉장히 방대하고 주관적인 글로 쓰여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유독 이상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한눈에 그 사람이 이 부분이 해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만한 부분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사람의 마음은 행동에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걷는 것 하나도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아주 가끔 있다. 그런 사람은 좋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말이 장황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특히 긴박하거나 결정적인 상황일 때 두드러져 나타나는데 어린 시절 결손가정, 양친의 사랑을 받지 못한 케이스라고 한다. 어린 시절의 가정 환경은 백번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인생 전반에 관여한다. 하물며 언어습관까지 관여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걸음걸이가 유난히 튀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그런데 눈에 띄는 사람은 너무 이질적이어서 띄는 것이다. 겉은 열심히 꾸몄는데 그것과 반대되는 여러 억지 표정, 발을 유난히 질질 끄는 느낌은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실제 그 사람과 말을 해보면 그 걸음걸이와 유사하다. 허세가 많은데, 현실이 안 따라 줄 때 사람은 그 괴리를 몸으로, 말로 은연 중에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성실함으로, 꾸준히'라는 말을 자주 쓰는 사람은 실제로 성실하거나 꾸준히 한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사랑받은 사람은 '나 사랑받았어'라고 말하지 않는다. 사랑을 받는 게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자랑할 필요가 없다. 그냥 있는 것이고, 그냥 받는 것이다. 성실하고 꾸준히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불안정한 삶을 살면서 하루에도 열두 번도 관두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사람이며, 곧 모두 그만둘 사람이다. 어쩌면 삶마저도 버릴지도.

GO! 독학 프랑스어 문법 | 손윤지 저 | 시원스쿨닷컴

GO! 독학 프랑스어 문법 - A1 - B2 필수 문법 완벽 정복
손윤지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1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A1 - B2'에 해당하는 '프랑스어 필수 문법 완벽 정복'을 도와주는 책이다. 한마디로 기초부터 배우면서 한 권으로 문법을 마스터하면서 독학할 수 있다. 문법은 뼈대라서 이해가 필요하고 체계적 학습을 위해 필수적인 관문이라고 글쓴이는 말한다. 그래서 문장을 습득하기 위한 레슨을 나열하고 꼭 알아야 할 문법을 정리해 주었다.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서 '이것만은 알고 가자!'에서 알파벳과 발음을 소개한다. 그리고 문장의 기본 구조까지 배우게 한다. 문장을 만들기 위한 기초 단계로 연결돠는 구조와 단계를 배워나간다. 레슨에 들어가면 제목과 함께 '오늘의 목표'를 볼 수 있다. 그림으로 상황을 이해하며 배울 문장의 중요 문법을 설명한다. 문법의 해석을 통해 형태를 학습하고 구분하는 방법을 익힌다. 프랑스 문법에만 있는 부분은 특히 유의해서 봐야 한다. '꼭 기억하세요!'는 주의점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것이고, 'Mini test'는 배운 부분을 확인하며 테스트한다. 'Exercices'에서 본격적인 문제 풀이를 한다. 분량이 많지 않으니 편하게 풀어본다. 긴 문장으로 배우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큐알코드까지 활용하여 공부할 수 있다. 네이티브 MP3와 프랑스어 동사변화표 PDF, 프랑스어 필수프랑스어 필수 어휘 PDF로 확실하게 학습하고 복습용 연습문제 PDF와 핵심문장 작문연습 PDF 활용하면 스스로 점검하며 복습할 수도 있다.

야, 너두 경매 할 수 있어! | 이현동 저 | 새빛

야, 너두 경매 할 수 있어! - 건축학을 전공한 아나운서의 부동산 투자 스토리
이현동 지음 / 새빛 / 2025년 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건축학을 전공한 아나운서의 부동산 투자 스토리'를 보여주는 글쓴이는 고려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아나운서가 되기 전에 용산 미8군 카투사로 보낸 때도 있었다. 청약 당첨을 계기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고, 아나운서이시기에 글쓴이만의 특유의 말솜씨로 이야기하듯 내용이 이루어져 있다. 어렵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유튜브 대본 같이 재밌게 알려주는 방향으로 되어 있고 7개 챕터 모두 경험을 살린 이야기를 통해 경매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에게 팁과 주의 사항까지 알려준다.

처음부터 쉽지 않았던 경매의 과정과 준비로 투자 3년 차의 다이내믹한 소회도 들려준다. 특히 글쓴이는 투자의 선택과 판단, 실행의 신중함을 알려준다. 또 현실 감각의 중요성과 이상과 현실의 간극도 좁혀야 함도 말한다. 그리고 가능성이 낮은 물건을 놓아주는 예리함도 설명한다.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지만 그 안에 중요한 팁을 넣어서 인테리어나 명도, 매물에 관한 안목도 배워갈 수 있다. 간혹 사진과 서류 사진도 있는데 흑백이지만 필요한 내용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참고하며 이야기와 이어지고, '녹인의 notice'는 간단한 내용의 쟁점을 보여줘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캐치하게 한다. 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라는 점과 특별히 연구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도 알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