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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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주는 글쓴이는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또 본 책은 하버드대학교 출판부상을 받으며 그 특별함을 증명한다. 성공과 배움, 진정한 성장과 삶의 목표를 제시하며 최고의 공부법에 관한 설명을 들려준다. 교육에 관해 다각도로 접근해서 제도권 혹은 그 밖 그리고 학습자의 분류로 심층적 학습자의 요인과 특징도 조목조목 알려준다.



 



최고의 학생들은 지적 능력을 발전시키고, 호기심도 충족하며 살고 싶어 한다고 한다. 자신의 역할을 알고 나는 누구인지,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도 생각해 보는 것이다. 또 언어가 우리의 사고를 형성하는 부분을 깨닫게 하고 상상과 관점을 되돌아보는 새로운 범주를 발견하게 한다. 사고하는 법은 과거의 선입견이 현재의 사고 상황을 지배하며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선입견을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배움이라는 것이 경험에서 나온다는 진리 이면에 경험을 반성하는 시간이 진정한 첫발 걸음이 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사례와 개인의 상황을 예로 들어주며 대학에서의 교육뿐만 아니라 집안 분위기로 인해 인생의 중대한 문제들에 관심을 두고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얻은 사례도 소개한다. 최고의 공부법은 알고 있는 사실에 기반하지만, 뇌가 작동하는 원리와 멀티태스킹의 허상은 본 책의 위상답게 흥미롭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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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 상식사전 - 전·월세가 처음인 세입자가 꼭 알아야 할
오봉원 지음, 잡빌더 로울 기획 / 다온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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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에 관한 지식을 풍부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두껍지 않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으로 읽어보기 좋다. 하지만 어느 정도 부동산 상식이 있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부터 볼 수도 있다. 본 책은 '상식 사전'인 만큼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것을 알려준다. 전·월세 부동산 상식이 필요한 이유는 크게는 금전적인 문제가 연관되어 있고, 세금 관련해서도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 초년생의 경우 부동산지식을 체험으로 몸소 겪으며 알아가야 하는 상황인데 책으로 한번 읽고 부딪힌다면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 또 전·월세에 살지 않더라도 전·월세를 임대해야 하는 부동산투자자로서의 관점으로도 읽어볼 수 있다.





책에서는 계약과 주택의 권리행사와 관련된 세법, 전세사기와 세금, 부동산 상식으로 부동산 상식의 기본을 가르쳐준다. 안전한 집을 구하고 싶은 사회 초년생에게는 어려운 권리와 등기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책에서 알려주는 질문과 답변으로 상황을 대입해서 확인해야 할 사항과 최악의 상황을 막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등기부 등본을 너무 믿어서는 안 되며 이상이 없어 보일 케이스와 납세 정보까지 가이드를 해준다. 안전한 전세가율과 합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설명하고, 절세의 여러 방법까지 다양한 상황을 보여준다. 부록을 통해 월세 전환이나 전세대출의 이모저모, 중개수수료 같은 사소한 부분까지 자세히 설명해서 필요한 지식을 속속들이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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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 족부 질환 예방과 발 운동의 모든 것
손성준.이재훈 지음 / 현익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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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인 '족부 질환 예방과 발 운동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글쓴이 두 분은 스포츠의학을 전공했다.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에서 스포츠의학, 미국 브리검영대에서 생체역학으로 석사과정을 밟고 재활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글쓴이와 경희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 대학원에서 패션 매니지먼트로 석사 학위,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에서 스포츠의학 박사학위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본 책에서 실질적으로 검증된 사항으로 제2의 심장인 발에 관해 상세히 알려준다.





 


10년 이상의 생체역학과 족부 스포츠의학의 전문적인 지식으로 발의 구조와 통증, 그리고 그로 인한 삶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이 인간의 크나큰 소망일 것이다. 그런데 병들고 오래 사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세가지 항목이 필요하다고 한다. 모르는 바가 아닌데도 사람들은 건강하게 늙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고,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발은 사람마다 약간의 구조가 다르고 그 구조를 평가하는 방법이 유형별로 나뉜다고 한다. 크게는 3가지지만 여러 판단기준으로 제대로 된 솔루션을 받아야 한다. 신발을 신을 때도 누구한테는 편안한데 누구한테는 불편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구조의 차이와 고려 사항의 면밀함에서이다. 또 건강한 발을 자가 검진하는 법도 설명한다. 발의 중요한 근육을 알고, 해부학적 설명을 통해 운동 원리와 필요성도 소개해서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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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능한 디자이너 되기
오완원 지음 / 길벗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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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조언과 일침을 주는 내용의 책이다. 회사에 다니고 싶은 사람,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싶은 사람도 도움이 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재직할 때 필요한 요건을 글쓴이는 디자이너의 필수조건처럼 알려준다. 회사에서 일하는 노하우도 알려주고 피해야 하는 회사까지 소개한다. 어떤 시점에는 다른 길을 가게 될 수도 있다. 그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 타이밍을 모르거나 놓치거나 할 때 오히려 많은 것을 잃게 된다. 잘 관두는 법도 중요한 일이다. 책에서는 이직과 퇴직에 관해서도 논한다.





디자이너로서 글쓴이의 철학은 크게는 클라이언트를 위한 디자이너라는 점이다. 그래서 소통을 중요시하고 논리성도 강조한다. 디자이너는 할 일이 많기에 업무의 우선순위와 미팅에서 팁도 중요하게 말한다. 요즘은 플랫폼이 많다 보니 누구나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하며 부업으로 디자인하고 싶은 N잡러도 많이 생겼다. 하지만 디자이너라는 직함을 단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을 채운다는 것은 쉽지 않다. 프리랜서는 단어는 그럴싸하지만 자영업자인 셈이라서 글쓴이도 프리랜서는 사업의 영역이라 일컫는다. 하나의 회사를 이끌어가야 하는 오너인 것이다. 따라서 디자인 실력은 기본적으로 따라오면서도 디자인안의 세일즈에 관해 알아야 하는 대단히 어려운 분야라고 볼 수 있다. 본 책은 인생에서 디자이너로서 장기전을 목표로 한다면 특히 필요한 조건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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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가 미치도록 간절한 왕초보를 위한 실전 여행 영어
이윌리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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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못해도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영어를 알면 편리함과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영어를 배우는 방법에는 수많은 방법이 있고 글쓴이는 여러 가지를 설명한 후 실전 여행 영어를 가르쳐준다. 영어 공부법이라고 하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일 수도 있으나 경우의 수를 한 번 더 생각하며 공부하는 마음을 다잡을 수도 있기에 유용하다.





 


영어를 필사하는 방법, 외우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고 어느 정도의 수준을 위한 것인지와 그에 맞는 목표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책의 실전 영어는 가장 많이 쓰이는 문장을 배운다. 실용도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다. 인사나 소개는 당연하고 장소에서 필요한 표현법도 공부한다. 단어를 함께 익히며 여행에 쓰일 소소한 팁도 소개한다.





MP3 파일은 큐알코드로 인식하며 예시 대화로 반복 학습하면 된다. 여행지에서 쓰일 문장이기 때문에 어렵거나 복잡하면 공부하는 데 지치고 외우기도 어렵게 느껴진다. 글쓴이는 영국 BBC 방송 PD이자 저널리스트였고, 미국 CNN 저널리스트였기도 해서 실전 영어다운 내용을 실었다. 활용도가 높은 문장을 공부하므로 의욕을 높이고 공간에 맞고 상황에 맞는 대화로 학습하기 때문에 여행을 앞둔 사람으로서 특히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여행지에서 사용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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