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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 - 실무에 바로 쓰는 공문서 작성의 모든 것
이무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9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행정직으로 19년 차 재직 중이며 6급 공무원인 글쓴이는 자기 비장의 무기인 공문서 작성법을 책에서 알려준다. 서울대 대학행정교육원, 연세대를 비롯해 대학교 교직원과 공공기관과 시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딱 맞는 공문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일반 직장에 다니면 회사에서 요구되는 폼이 있기도 하고, 특별히 공문서 작성법을 배우지 않아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으나 공무원이나 비슷한 공공기관에 있게 되면 그간 어려웠던 부분이나 모호한 부분을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 될 내용으로 채워졌다. 물론 공공기관도 폼과 정해진 문서형식, 설정값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 공공 문서를 알아야 편리하기도 하므로 사전처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잘못된 예시를 들어서 고쳐주어서 편리하다. 책은 기본적으로 물음과 답변처럼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 공문서 정의와 본문까지 보여준다. 뒤에는 부록이 2가지 있는데 첨삭 사례나 대표 문서를 보여준다. 세세하게는 맞춤법을 확인하는데 모든 맞춤법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많이 쓰이는데 틀리기 쉬운 부분을 공부하는 거라서 유용하게 느껴진다. 문장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면서 작성의 오류가 없어야 하는 공문에서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 업무에 필수적인 부분을 알고 작성하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