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with 챗GPT - 복잡한 디지털 세상, 든든한 두 아들이 알려 주는 스마트폰 사용법
곽민철.정희철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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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복잡한 디지털 세상, 든든한 두 아들이 알려 주는 스마트폰 사용법'은 어르신들이 읽기 편하게 만들어진 책이다. 부모님들이 필요한 기능 위주로 설명한다.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은 알 필요가 없다. 자주 쓰고 중요한 기능과 기본적 소통하는 도구만 알아도 충분하다. 말로 다 가르쳐 드리면 그때만 이해하실 수도 있고, 어떤 기능은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아는데 책이 있다면 더 수월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다.





책은 갤럭시 기반으로 설명한다. 그 점은 참고해야 한다. '이럴 때 사용해요' 에서 상황을 보여주고 조작법을 배워나간다. 책에 있는 화면이 큼직하다. 거의 1:1사이즈로 보이도록 해서 따라만 하면 된다. '하나만 더 알아보기'는 추가로 알려주는 설정법을 알려주고 수월하게 조작하도록 도와준다. 총 6장으로 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카카오톡, 그리고 SNS 활용법 순으로 설명한다. 특히 유용하게 쓰일 온라인 결제의 수단과 앱으로 택시 호출하는 것은 필수적이게 느껴진다. 여행 준비를 위한 항공권 예약이나 네이버 지도 길 찾기도 유용하다. 또 하나 챗GPT사용은 부모님께 여러므로 필요하다. 책에서 간단하게 설명하면서도 순서대로 알려주므로 쓰임새 있게 보인다. 이외에도 디지털 금융과 같이 간편한 생활을 위해서 실제 쓰일 내용이 많다.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께 '디지털 라이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선물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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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DsP 한 권으로 끝내기 2025 국가공인 데이터 분석 시리즈 1
김계철 지음 / 에이아이에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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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5년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준비를 위한 책이다.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이론과 문제가 함께 있다. 시험의 3과목으로 나누어져서 있고 뒤에 문제가 있어서 시험장 직전까지 완벽하게 훈련하는 과정이다. '데이터 이해'의 첫 과목이 들어가기 전에 우선 책에서 요약 정리를 해준다. 시험에 출제되는 기준으로 용어를 압축해서 도표로도 확인 시켜준다. 무료 강의와 기초강의 기출문제 CBT까지 활용하면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현재 출제 경향을 설명한 후 과목에 들어가므로 학습 방법과 변별력 만들기, 합격 전략을 스스로 파악하게 한다. 그리고 이론 부분에서는 기출이 표기되어 있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거나 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모든 이론 내용을 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기출 개념을 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으로 공부량을 채우게 된다. '기출 유형 개념잡기'는 출제 예상 문제를 풀어서 간단하게 체크하는 부분이다. '확대경'이라는 것 또한 기준을 잡고 공부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8년의 기출문제를 푸는 책인데 여기에 예상 문제까지 추가로 있는 방식이다. 답과 해설은 문제 바로 아래 있어서 바로바로 점검하고 이해하도록 한다. 기출문제가 넉넉하게 있기 때문에 실전을 파악하고 과목별로 꼼꼼한 준비도 가능해서 똑똑한 한 권 공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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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 - 5,000년 시간을 뛰어 넘는 인생 고수들의 대화 전략
린이 지음, 송은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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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시간을 뛰어넘는 인생 고수들의 대화 전략'은 특별하게 느껴진다. 부모님이든, 은사님이든, 선배든 든든한 윗사람의 조언은 인생을 올바르게 이끌어준다. 그런데 무려 5,000년의 세월을 거슬러 통용되는 삶의 충고는 말의 내공과 함께 정당한 처세를 알게 한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조건을 어디에 두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말의 내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스스로 태도를 바라보고 한 문장을 건낼 때에도 적절한 방법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책을 보면 그보다 먼저는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는 것을 깨닫게 한다. '어른'의 말에는 책임감이 막중하다. <사기> '원양조조열전'에서 배울 수 있는데 자신의 역할이 사회에 진입하면 주어질 텐데 그것에 맞는 책임을 말하는 것이다. 책임에 맞는 말은 적절해야 한다. 말의 돌파구를 실행의 시작점으로 보며 <사기> '저리자감무열전'에서 빠르게 찾아야 하는 핵심 진입을 소개한다. 대화에서 주제로 가는 중요한 관점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 화술은 소통의 도구라서 말을 전하는 목적인 참된 전달의 의미를 '전국책'에서 엿보게 한다. 대화의 진심을 전하거나 주요한 주제를 진행할 때도 명분과 굳센 이유로 정확한 지점을 짚어내야 하는 것을 <신당서>, <구당서> '이필열전'에서 알려준다. 위와 같은 말의 내공을 쌓는 이유는 '지키기' 위함이다. 그 대상까지 <사기> '염파인상여열전'에서 알아가는 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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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계를 정하지 마 - 시스템에 반기를 든 로봇
미야세 세르트바루트 지음, 셈 키질투그 그림, 손영인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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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난 더 많은 걸 볼 거야. 
언젠간 여기서 나가게 될 테니까. "


_33쪽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리스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노미네이트와 같이 눈부신 이력을 가진 책이다. 그런 칭송을 받을 만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주인공은 로비라는 이름의 로봇이다. 로비는 세상에 나가서 많은 것을 보고 싶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하며 모두 비웃는다. 결국 호텔 안에서 있던 로비는 구속아닌 구속으로부터 빠져 나오는 기회를 가진다. 다음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까? 로비는 결국 행복하게 될까, 아니면 무모한 도전으로 상처뿐이게 될까.









밖으로 나간 로비는 다양한 인물은 만난다. 카트로봇이 로비에게 한 말은 어쩌면 미래의 인류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로비는 체포까지. 참 녹록지 않은 호텔 밖 생활이다. 책 중간중간 있는 그림이 생동감을 주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글쓴이는 세계적인 아동 문학 작가이다. 그림 또한 마르마라대학교 예술학부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올해 만화가, 협회의 상을 휩쓴 화려한 이력의 예술가다.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은 어른도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자신의 바라는 바람를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더 험난한 위험도 도사린다. 하지만 그 바람을 버릴 수는 없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로비의 이야기는 이 한 문장으로 정의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난 더 많은 걸 볼 거야. 언젠간 여기서 나가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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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보이는 세계지리 사전
이찬희 지음 / 보누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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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글쓴이는 모든 사회의 현상, 국가의 모습에서 '지리적'인 힌트를 제시한다. 지리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지리를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지루하지 않은 진실의 모험을 떠나게 한다. 지리는 멀리 있고, 어렵고, 외워야 하는 공부가 아니라 세계에서 오늘 이시간도, 내일도 항상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의 모음인 것이다. 6장으로 나누는데 우선 1장에 들어가기 전 알아야 할 것들을 설명한다. 평소 궁금했거나 당연시한 외현의 모습들에 실제를 보게 한다.




장은 지역별로 나누었다.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는 북부를 따로 두었고,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그리고 극지방까지 빠짐없이 살핀다. 일본은 왜 동계올림픽을 두 번이나 치렀을까? 우리나라도 이전보다 기후가 많이 달라졌다. 동남아같이 습하고 더워졌다. 그 원인을 설명하고 일본의 지형과 기후 요건을 소개하며 질문에 대한 해답을 들려준다. 사소하다고 할 수도 있고, 원래부터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 안 한 '지리'가 역사와 문화, 언어, 기술, 산업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 그 중대함이 크게 느껴진다. 사막이 생기는 이유, 흥미로운 아메리카, 지구의 허파를 위한 먼지까지 새로우면서 우람한 환경과 지세가 감동도 준다. 어렵게 쓰여있지 않고 이야기가 길게 이어지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된 사항을 간단하게 알려줘서 명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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