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마스터편 | 다카하시 모토하루 저 | 더북에듀

중학 영문법 마스터편 -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ㅣ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다카하시 모토하루 지음, 후쿠치 마미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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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 문법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낄 수 있는데 영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영문법이라고 하면 시험을 위해서는 외우고, 따로 공부하기는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 공부 분야일 수 있다. 책은 만화로 읽는 것이라서 우선 아이들이 접근하기 수월하리라 생각이 든다.

만화로 내용을 보면서 알아야 할 영문법을 기초적으로 배우는 책이다. 본 책은 마스터편인데 입문편도 있으니까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공부하면 된다. 만화책으로 보이지만 목차가 있고 필수적인 문법 사항을 공부한다. 아주 많고 폭넓은 문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장점에 속한다. 중요하고 해야만 하는 것을 글쓴이가 선별하였고 순서대로 배우게 된다. 중학교를 넘어 앞으로 고등학생이 되는 준비를 조금은 철저히 해볼 수 있다. 영문법은 결국 해야만 하는 공부이고 어느 정도의 점수 선 이상을 만들고 목표하는 바가 높다면 반드시 알아야 한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 분인 교수님이 알려주는 내용이라는 것이고 도요 에이와 여대에서 가르치고 계시는 분이라는 점이다. 중학생이 되면 초등 때보다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를 배우는 때다. 시험을 위한 공부를 위해서도 그렇고 앞으로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알게 되는 영어의 기본을 잡기에 도움이 된다. 중2와 중3 수준의 영어 공부를 만화로 한다는 장점을 한껏 느끼며 그림으로 이해하고 총정리 노트로 복습한다.

일잘러로 등극하는 비즈니스 영어 수업 | 백원정 저 | 동양북스

일잘러로 등극하는 비즈니스 영어 수업 - 글로벌 기업 수석 매니저, 20년차 선배가 차근차근 알려주는 4주 실무 영어 프로그램
백원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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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수석 매니저, 20년 차 선배가 차근차근 알려주는 4주 실무 영어 프로그램'으로 영어 비즈니스를 배운다. 일반 회화나 독해, 영어 시험과는 다른 비즈니스에 필요한 영어 공부이다. 

​3부로 나누어서 비즈니스 영어에 대한 설명과 4주 차에 따라 다른 내용으로 공부한다. 마지막에서는 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되어있다. 비즈니스 영어는 일상 회화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고 글쓴이는 말한다. 영어로 일하는 때에는 상황에 맞고 핵심을 잘 파악하며 대화해야 할 것이다. 한국어도 마찬가지지만 영어로 하려면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리액션도 중요하게 말한다. 그리고 미팅에서 쓰이는 자연스러운 대화에서 알아야 할 부분을 설명한다. 또한 회의에서도 흐름 알고 집중도를 높여서 매끄럽게 이어가는 법을 알려준다. 프리젠테이션에서도 설득력을 높이고 발표에서 효율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해준다.

책이 글쓴이의 경험담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거기에서 배우는 문장으로 상대와 대화에서 알아야 할 패턴도 알게 한다. 친근함도 정도를 넘어서지 않고 착각하기 쉬운 영어 실수도 알려줘서 실례를 일으키지 않는 표현을 알게 한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해야 하는 이야기와 하지 말아야 할 부분을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에 회의에서도 적절하게 말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해준다.

설명의 기술 | 이누쓰카 마사시 저 | 레몬한스푼

설명의 기술 - 3분도 길다. 30초 안에 상대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라
이누쓰카 마사시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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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도 길다. 30초 안에 상대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라'고 말하는 책이다. 글쓴이는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일본 입시 학원계에서 여러 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단절'이 세대 간의 이해도의 벽도 높이고 간극이 커졌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다고 생각하여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않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핵심만 전달하는 방법이 경시되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래서 말로 하는 설명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은 기술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한다. 특히 '퍼포먼스적인 기술' 말이다. 상대가 따분하게 느끼는 유형을 분류했는데 최악은 바로 무슨 말이지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정보가 많다 못해 넘쳐나 버린 현대사회에서 설명이 방해받는다고 설명한다. 너무 많은 정보에 노출되면 인지할 새로 없이 흘러가 버린다고도 알려준다. 그렇다면 말을 잘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글쓴이는 '대원칙'이라는 것을 소개한다. 특히 2가지를 강조한다.

상대를 아는 것은 설명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효과적인 설명이라는 것은 추측에서 시작될지 모르나 설명 기술의 수준, 주어진 과제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정밀도도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장점을 말할 때 어필하는 방법과 설명에 사로잡히는 만드는 방법도 읽어볼 수 있다. 또 고정관념을 파괴하듯 취하는 형식은 반드시 납득할 수 있는 논리와 증거가 필요하고, 희소성을 어필하는 법, 질문을 던지는 법도 유용하게 볼 수 있다.

제발 돌아와, 내 머리카락! | 외르크 뮐레 글그림 | 주니어RHK

제발 돌아와, 내 머리카락! ㅣ 책이 좋아 1단계
외르크 뮐레 지음, 김영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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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글쓴이는 오펜바흐, 파리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그림이 아주 재밌게 느껴지고 아이들이 표지만 봐도 웃을 수 있어서 기대감을 준다. 대체 머리카락이 어떻게 되었을지 아이들이 더 궁금해하는 본 책의 등장하는 주인공은 아빠다.

이야기가 보통 짧게 이어지는 그림책들과는 다르게 책이 소설책 사이즈이며 어렵지 않게 아이들이 이해하는 수준으로 읽어보게 한다. 특히 초등 1, 2학년 정도에 읽어보기 좋다. 글쓴이는 그림까지 담당하여 화려한 수상에 걸맞은 상상력 풍부한 그림과 귀여운 내용 전개로 흥미를 준다. 아이들이 어렵게 이해하지 않고 일상에서 느끼는 생각을 그대로 전해주는 방식이지만 작품성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재치가 미소를 짓게 한다.

이야기가 조금 길게 전개되면 흐름 끊길 법도 한데 주인공인 아빠에 이입된 감정이 오히려 읽는 내내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준다. 탈모인 아빠의 비애가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된 것이다. 아빠 입장에서는 굉장히 슬프고 아쉬울 수 있으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아이가 바라본 아빠의 모습은 그 마음이 현실적이고 귀여워서 책을 넘길 때마다 뒷장이 궁금하게 만든다. 그림뿐만 아니라 특히 주목할 점이 책의 글이다. 글만 있어도 충분히 전달될 아빠의 심정과 묘미, 그것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천진스러움이 있다. 또한 넓디넓은 세계까지도 꿈꾸며 도달하고 싶게 만들고 드넓은 상상을 만들어준다.

[100자평]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 편집 디자인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 편집 디자인 -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레이아웃의 비밀, 최신개정판 ㅣ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이미정.유은진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개성 있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편집디자인을 공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