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대화식 생활영어 - 두고두고 연습하고, 급할 때 찾아 쓰는
구자호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일상 대화, 여행, 인사를 배워나가는 책이다. 생활 영어를 공부하지만 기본적 문법도 배운다. 책에서는 '최소한의 문법 익히기'라는 표현을 했는데 오히려 베이스를 다루기 때문에 생활 영어에 도움이 되는 기반을 삼을 수 있다.




 


'준비학습'인 발음과 문법을 어느 정도 공부하고, 문장과 등장인물로 듣기를 통해 진행해 나가는 구조다. 거의 모두 문장 나열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이다. 그 아래 있는 '비법노트'에서는 말 그대도 알아두면 더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설명해서 빼놓지 말고 봐야 하는 부분에 해당한다. 거기에 여행을 가서도 쓸 수 있는 표현을 공부하고, 책 제목처럼 일상에서 쓰는 대화들이 대부분 있기 때문에 주고받는 대화를 일일이 보면 많은 문장이 되기도 해서 챕터 안의 각각의 화법만 배워도 학습량이 많아진다. 그러면서 파생되는 문장까지 공부하고자 한다면 더 치밀하게 공부하게 된다.





기본적인 문법을 통해 관사나, 대명사, 동사를 파악하고 문장을 적용해 발음까지 익혀가는 책이라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영어도 주제별로 여행, 문법, 독해로 나누어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다양하지만, 이 책은 어쩌면 그런 주제들을 하나로 묶어서 한 권으로 문장을 반복해서 배우는 방식을 가지고 있고, 시원스쿨의 교재이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개정판 처음공부 시리즈 1
수미숨(상의민).애나정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정판으로 만나는 미국 주식 공부 책이다. 주식투자에 대해 이해를 높이면서 오해도 짚어보고 세금, 배당부터 경기 흐름과 ETF, 기업에 대한 정보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어쩌면 제일 중요한 타이밍과 투자 마인드, 경제지표 또한 상세하게 설명해 나간다. 그래서 책이 조금 두꺼운데 사전처럼 활용하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기도 좋다.





책에서는 다양한 지수와 데이터를 도표와 그래프로 보여준다. 글쓴이 한 분은 은행에서 근무하시기도 하고 , 두 분 모두 경영학을 전공한 저력이 있는 경험자라는 느낌이 드는 자료들이 많다. 책에서 보는 '한 걸음 더 레벨 UP'은 확인해야 하는 특별한 부분이나 어려울 수 있고, 아리송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책이 줄글로 계속 이어져 나가지 않고 다양한 그림과 사진, 서식을 보여주기 때문에 읽는 사람이 편하게 되어 있다. 주식 공부를 하려면 어느 한 가지만 볼 게 아니고 기업분석에 종목 공부 이외 너무 많기 때문에 정리된 자료는 어쩌면 매우 유용하다.






차익을 내지 않으면 주식 공부를 한들 아무 소용이 없다. 높은 배당수익률에 대한 진실과 제공 사이트에 대한 팁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기업에 대한 해석에서도 개념과 봐야해야 하는 것들,  종합적 분석 방법은 글쓴이만의 세심한 설명으로 이어진다. 특히 '독자들과 나누고픈 소중한 경험'에서는 실제 겪었던 글쓴이의 이야기를 통해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전략을 참고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권 한달 완성 이탈리아어 말하기 Lv.1 -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한권 한달 완성 이탈리아어 말하기 1
양혜경(플로리쌤)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를 만드는 책이다. 35가지의 단락으로 나눠 학습하고, 그 전에 알파벳, 자음, 모음, 표기법의 기초를 배운 다음에 하나씩 표현을 배워나간다. 이탈리아어와 영어의 차이점을 유념하면서 학습하고, 시원스쿨의 다양한 서비스인 PDF, MP3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문법이나 단어, 듣기, 말하기를 따로 배우려면 어떤 것부터 시작할지 막막하고, 학원을 다니거나 책으로 독학하려 해도 여러 가지 구비해야 하지만 책 이름과 딱 맞게 이 책은 한 권으로 모든 것을 시작해 보는 책이다.





'오늘의 표현'으로 모든 학습이 시작되는데 오가는 대화를 그림으로 보면서 발음 연습, 단어 연습 모두를 하게 된다. 그다음에 예시와 함께 '오늘의 문형'로 MP3를 들어보면서 문법을 공부해 나가는 것이다. 문장도 보기 좋게 색깔과 큰 글씨로 알기 쉽게 볼 수 있다.




 


문형 배우기에서 특별한 팁도 확인하고 회화로 넘어간다. 회화 또한 MP3를 들어가며 톤을 배우고, 현지 언어 식 발성을 학습하게 해준다. 그리고 바로 연습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데, 주제마다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복습 회화까지 중간고사처럼 이루어져 있다. 책 안에 가끔 '이탈리아 문화 돋보기'라는 코너가 있다. 음식이나 이탈리아의 이야기를 보여줘서 공부에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학습하게끔 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말하고 쓰는 법 -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에는 원리가 있다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성있는 표지처럼 내용 구성도 남다르게 만들어진 영어 공부 책이다.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에는 원리가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장 구조와 원리를 배워나가게 한다. 책을 읽어보면 글쓴이가 능수능란하고 탄탄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느껴진다. 영어 시험을 잘 보는 실력이 아니라, 어쩌면 한국인이 영어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자신만의 지식을 소개하는 책이다. 두 개의 파트로 이루어지고 10가지 챕터, 5가지 챕터를 분류해서 표현법을 익히게 된다. 이 책은 시험을 위한 책이 아니기도 하고, 문장을 영어로 표현하는데 집중한 구조라서, 한글 문장을 보여주고 여기에 부연 설명을 통해 강의하듯 설명해 나간다. 





말하는 것과 쓰기는 동시에 익히는 책이다 보니 문장을 배우고 '네이티브처럼 쓰기'를 통해 연습문제를 풀 수 있다. 그리고 자세한 해설로 도움을 받으며 부가적으로 공부하면서 '모범답안'을 확인하는 방법을 가진다. 파트 2는 파트1보다는 조금 적은 분량이지만 핵심을 담았다. 원리를 분석해서 배우고 구와 절, 전치사구, 동사에 대한 이해와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그냥 단순히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형식이 아니라 글쓴이만의 '영어학'에 버금가는 구체적 이론을 정리했다. 하지만 여기에 원어민이 선호하는 유형을 설명했다는 면에서 다른 책과 차별화가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번은 맹자를 만나라
판덩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들은 무턱대고 하는 노력은 결고 성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_p.155


현대 생활에 적용할 내용만 실었기 때문에 '단 한 문장으로 전해지는 맹자의 위대한 처세술'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6가지 주제를 가진다. 시간, 뜻하는 바를 이루는 법, 태도,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과 본성, 한계 극복까지 인간이 자기 스스로를 절제하고 실수를 줄이는 지혜를 배워나가게 한다.





맹자는 절제와 적절성을 중요하게 봤다. 그래서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경계하라고 말한다. 현대 경쟁 사회에 이익을 배제하라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실제 돈을 많이 벌고자 하면 눈앞의 것만 보게 되고, 삶의 가치가 퇴색되는 것을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고 볼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초반에도 다루고 중반부에도 양혜왕 이야기를 통해 또 들려준다.




열심히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이다. 

방법이 틀리면,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_p.299



효율성이 중요한 시대라고들 한다. 그러나 똑같은 루틴을 강조하는 자기계발이 유행하기도 한다. 남들이 다 하는 것을 나도 안 하면 도태될 거라는 불안함과 사회문제와 맞물려서 모두 같은 루틴을 반복한다. 그런 비효율적 근면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지 책에서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책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책이고, 누가 썼는가 분별이 필요하다. 때로는 자신에게 전혀 필요 없는 책도 작은 배움은 있을 거로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그 모든 책이 머리에 남은 것도 아니고, 마음으로 느끼지도 않는다. 그런 것들을 유행 루틴처럼 기록한다고 달라질지는 맹자가 언급한 근면함의 진리를 통해 생각지 못한 정확한 해답을 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