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눈에 보이지 않는 고통과의 공존생활감상평 : 생각지도 못한 반려병을 얻은 20대의 초반인그녀는 몸이 하는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계속 회피하며 몸을 혹사시켰다.그러다가 마침내 이렇게 피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걸 느꼈다.그건 사실 그녀 자신만이 아닌 가족들의 노력도 있었을 것이다.포기하지 않았던 서로가 있었다.제일 공감가는 부분은 남들보다 느리다는 것과 완벽주의 성향. 가끔은 정답을 두고 멀리 빙 돌기만 하는 나의 답답함을 떠오르게 했다.원하지 않는 고통을 받는 게 삶이다. 그 고통은 단기적인 걸수도 있지만 영원할 수도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고통과의 공존 생활은 몸에 자꾸만 가시를 늘어나게 한다. 우리는 고슴도치가 되어 자꾸 가시 속에 숨게 된다. 자신의 속도를 찾기까지 헤매고, 찾고나서도 종종 잃어버리는 길을 걷는 이에게 전하는 공감의 이야기.잠시 나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숨 돌리라고 말해주는 듯하다. 늦어도 찾고 싶은 나의 방향이 어디인지 오늘도 기웃거려 본다.
한줄평 : 회사 밖에서의 월급을 만드는 법감상평 :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건물주가 된 방법. 현실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는데 쉽게 말해서 열심히 발품을 판 과정에 대해 설명해준다.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막막하기만 했던 건물 투자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꼬마 빌딩을 매입해서 월급받듯이 수익을 늘려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계산을 해야하고 어떤 걸 확인해야할 지 짚어준다. 꼬마 빌딩이라고해도 매입가가 20억원대라 상당한 가격대이지만 대출이 70% 정도 나오는 관계로 실제 엄청 많은 돈이 필요하진 않다. 그래서 불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위험은 여전히 곳곳에 도사린다. 경기 불황으로 세입자를 못 구할 수도 있고 세입자가 제때 월세를 지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 게다가 건물주가 된다는 건 마냥 편하지만도 않다. 신경쓸 일이 곳곳에 존재하니까. 그럼에도 근로소득만으로는 안정적이지 못한 미래를 떠올리며 전략을 잘 짜서 접근한다면 꼬마 빌딩 건물주로 거듭나는 건 비현실적인 일은 아니다.
한줄평 : 무해한 이웃과 함께하는 매년감상평 : 사실 같은 인간임에도 서로 다른 종족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그래서 끝없이 갈등을 겪는 건 아닐까 싶다. 함께 하는 시간이 필요함에도 애써 멀어지려고 한다. 가끔은 함께함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 그런 사회 속에서 전혀 다른 종족이 이웃으로 만난 이 이야기는 언뜻 엉뚱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삶을 보여준다. 잊고 싶지 않은 다정함을 가득 담아서.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시간이었다. 함께 하는 시간들은 차곡차곡 쌓여간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같이 나누고 싶은 순간들이 샘솟는다. 아주 폭신하고 말랑한 커다란 인형을 꼭 껴안은 기분이 든다. 언제나 서로에게 봄일 것만 같은 사랑스러운 이야기에 빠져보자. 곧 다가올 따스함을 기다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혼자 공부하기 좋은 시대.책만이 아닌 영상과 음원은 기본, AI까지 활용하는 시기 속에서유럽 언어 공통 기준의 첫 단계에 맞춘 교재로 시작하는 독일어의 모든 것영어와 같은 알파벳으로(물론 조금 다른 점은 있지만) 익숙하지만 다른 독일어의 세계에 빠져본다챕터마다 강의를 듣고 책을 보며 복습 한 번, 해설 방송으로 복습을 두 번까지 가능하다. 챕터 10까지는 발음에 대해 한글로 적어 도움을 주며기초적인 부분을 학습할 때 큰 무리가 없게 해준다.챕터 11부터는 좀 더 본격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그전에 적었던 한글 발음을 아예 없애 심화학습을 유도한다.사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였는데 초반에 기초적인 건 어렵지 않았다. 다만 문법이 점차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그런 어려운 부분들을 콕콕 찝어 곳곳에서 인식 시켜주며 핵심 요약까지 제공해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다.매력적인 독일어의 세계로 본격적으로 빠져들어 보자.
완독일 : 26.01.07한줄평 : 깨지기 쉬워 보이면서도 단단한 마음좋았던 부분 : 마음 그릇에 구멍이 나면 각자 가진 마음 풀이 필요하다는 표현감상평 : 똑똑, 오늘 마음 그릇이 도착했습니다. 어제 분명 비워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도착한 그릇에는 여전히 덜어내지 못한 가시들이 삐쭉 손을 내밀고 있네요. 그릇을 가득 채워 찰랑거리는 마음들을 찬찬히 들여다봅니다.우리는 보통 예쁘고 따뜻한 마음들만 그릇장에 고이 간직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투박하거나 가시 돋친 마음일지라도 결국 우리에겐 그 모든 그릇을 돌볼 온기가 필요합니다.매일 다른 얼굴로 찾아오는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그것은 선물처럼 설레기도 하지만, 때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내 마음 그릇을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다독여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것들로 가득 채워 찾아올 수 있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