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그릇 -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 마음 토닥 그림책
전보라 지음 / 토끼섬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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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일 : 26.01.07

한줄평 : 깨지기 쉬워 보이면서도 단단한 마음

좋았던 부분 : 마음 그릇에 구멍이 나면 각자 가진 마음 풀이 필요하다는 표현

감상평 : 똑똑, 오늘 마음 그릇이 도착했습니다. 어제 분명 비워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도착한 그릇에는 여전히 덜어내지 못한 가시들이 삐쭉 손을 내밀고 있네요. 그릇을 가득 채워 찰랑거리는 마음들을 찬찬히 들여다봅니다.

우리는 보통 예쁘고 따뜻한 마음들만 그릇장에 고이 간직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투박하거나 가시 돋친 마음일지라도 결국 우리에겐 그 모든 그릇을 돌볼 온기가 필요합니다.

매일 다른 얼굴로 찾아오는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그것은 선물처럼 설레기도 하지만, 때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내 마음 그릇을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다독여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것들로 가득 채워 찾아올 수 있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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