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무해한 이웃과 함께하는 매년감상평 : 사실 같은 인간임에도 서로 다른 종족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그래서 끝없이 갈등을 겪는 건 아닐까 싶다. 함께 하는 시간이 필요함에도 애써 멀어지려고 한다. 가끔은 함께함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 그런 사회 속에서 전혀 다른 종족이 이웃으로 만난 이 이야기는 언뜻 엉뚱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삶을 보여준다. 잊고 싶지 않은 다정함을 가득 담아서.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시간이었다. 함께 하는 시간들은 차곡차곡 쌓여간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같이 나누고 싶은 순간들이 샘솟는다. 아주 폭신하고 말랑한 커다란 인형을 꼭 껴안은 기분이 든다. 언제나 서로에게 봄일 것만 같은 사랑스러운 이야기에 빠져보자. 곧 다가올 따스함을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