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이코노미

딥시크 이코노미 - 중국 AI가 만드는 새로운 질서
유한나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8월

이 책은 출판사&컬처블룸에서 협찬받아 읽어본 후 쓰는 글입니다 중국의 AI 혁신과 글로벌 기술 패권의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한 책입니다. 저자 유한나는 중국 경제와 산업 구조, 그리고 기술 트렌드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로, 이 책에서 AI의 민주화, 딥러닝 모델 경쟁, 중국 빅테크 기업의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딥시크(DeepSeek)라는 AI 기업을 중심으로 중국의 AI 생태계와 그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앞으로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를 통찰합니다.책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메시지는 “AI는 더 이상 소수의 기술이 아니다”라는 부분입니다. 딥시크가 선택한 오픈소스 전략과 전문가 혼합 방식은 기존 빅테크의 폐쇄적 생태계와 대비됩니다. 기술이 민주화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리지만, 동시에 위험도 커집니다.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중국이 얼마나 전략적으로 움직이는가 하는 부분이었어요. 단순히 빠르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AI 연구·산업·국가 전략을 하나로 엮어 글로벌 질서를 재편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이 변화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가 대응해야 할 중요한 이슈입니다.중국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딥시크는 혁신적인 AI 모델을 기반으로 AI 기술의 민주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픈소스 전략, 강화학습 기반 모델, 전문가 혼합(Mixture of Experts) 방식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딥시크는 AI 모델을 공개해 ‘모두가 접근 가능한 AI’를 지향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업 전략을 넘어, AI의 접근성을 높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흐름입니다.

파이브 센스

파이브 센스 - 소진된 일상에서 행복을 되찾는 마음 회복법
그레첸 루빈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8월

이 책은 출판사&컬처블룸에서 협찬받아 읽어본 후 쓰는 글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 그레첸 루빈(Gretchen Rubin)이 쓴 책으로, 우리의 일상 속 다섯 가지 감각(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저자는 《무조건 행복해지기》, 《규칙의 기쁨》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책에서는 감각의 힘을 활용한 실질적인 행복 습관을 제안합니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말하는 ‘감각은 현재를 살아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우리는 종종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에 빠져 ‘지금’을 놓치곤 합니다. 하지만 감각은 현재를 느끼게 하고, 그 순간을 온전히 경험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산책할 때 느끼는 바람의 감촉, 커피 향이 주는 따뜻함, 좋아하는 색감으로 꾸민 공간에서 느끼는 안정감은 모두 우리의 행복을 크게 높여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감각을 무심코 흘려보내지 않고, 더 의도적으로 경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저자가 권하는 ‘감각 실험’을 직접 시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단순히 향초를 켜거나 소리 풍경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더 특별해질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감각 실험을 삶에 적용해서 하루하루 긍정적인 일상을 만들가고 싶어졌습니다. 경험은 정말 소중한거군요 ㅎㅎㅎ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6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6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 기본기 완성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8월

이 책은 출판사&컬처블룸에서 협찬받아 읽어본 후 쓰는 글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히 명령어 설명에 그치지 않고, 회사에서 실무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프로젝트 예제’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AutoCAD 책들이 단순히 명령어 나열이나 기초적인 예제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현업에서 진짜 쓰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특히, QR 코드로 연결되는 무료 유튜브 강의는 정말 큰 장점입니다. 책을 읽으며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혼자 독학할 때도 강사에게 배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또한, 책의 레이아웃이 매우 깔끔하고, 각 장마다 ‘바로 통하는 TIP’, ‘실무 NOTE’가 정리되어 있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을 수 있습니다. AutoCAD는 기능이 방대해 초보자가 길을 잃기 쉬운데, 이 책은 그 복잡함을 친절하게 풀어줘서 처음 배우는 사람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무엇보다 AutoCAD 2026 최신 버전의 변화 포인트와 새로운 기능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이 책 한 권이면 AutoCAD로 실무 작업이 가능하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잘 팔리는 매장의 비밀

잘 팔리는 매장의 비밀 - 공간에 가치를 더하고, 경험을 설계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징
목경숙 외 지음 / 지음미디어 / 2025년 8월

이 책은 출판사&컬처블룸에서 협찬받아 읽어본 후 쓰는 글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프리플로우형 레이아웃’과 관련된 설명이었습니다. 매장을 자유로운 흐름으로 설계하면 고객이 부담 없이 이동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상품에 노출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진열 방식 하나가 고객 심리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예를 들어, 책에서는 구매 포인트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고객이 매장 안에서 무심코 걷다가도 특정 위치에 배치된 소품이나 디스플레이를 보고 발걸음을 멈추게 되죠. 이런 디테일 하나가 매출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상품을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어디에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핵심이라는 걸 느꼈습니다.또한 Z형 레이아웃의 장점도 인상적이었어요. 고객이 매장을 효율적으로 순회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접하게 만드는 구조인데, 단순한 동선 설계가 고객 만족과 구매율을 높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결국, 잘 팔리는 매장은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철저한 전략과 심리학이 결합된 결과라는 점에서 이 책은 마케터나 창업 준비자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

[전자책] 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
하야시 료헤이 지음, 김정환 옮김 / 초록북스 / 2025년 8월

이 책은 출판사&컬처블룸에서 협찬받아 읽어본 후 쓰는 글입니다《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은 단순히 경기 결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경기 속 움직임과 전술의 흐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가이드북입니다.

저자 하야시 료헤이는 일본에서 유명한 축구 해설자이자 전 J리그 선수로, 약 12년간 현역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축구 해설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SPOTV NOW, ABEMA 등에서 축구 해설가로 활동하며, 일반 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선으로 축구를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난 인물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공격적인 미드필더의 역할’을 설명하는 대목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단순히 패스를 잘하는 선수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공격형 미드필더가 경기의 리듬을 만들고, 압박을 풀어내며, 공간을 창출하는 핵심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책에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 그릴리시 같은 선수를 예로 들며 어떤 상황에서 패스를 주고, 언제 슈팅을 시도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QR코드를 스캔해 해당 장면을 직접 보면서 읽으니 이해도가 확 올라갔습니다.

이전에는 축구를 볼 때 “누가 골을 넣었는가”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골이 나오기까지 어떤 움직임과 전술이 있었는가”를 보게 됩니다. 작은 패스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특정 선수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장면을 알게 되니 경기 관람의 재미가 10배는 늘었습니다. 단순한 팬이 아닌 **‘축구를 읽는 관객’**이 되는 기분이에요. 이 책은 정말 경기 이해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주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