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스몰 토크 이렇게나 쉬웠다니
김영욱 지음 / 모티브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스몰 토크 이렇게나 쉬웠다니》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회화 가이드북입니다. 저자 김영욱은 오랜 시간 영어 교육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문법보다는 실제 상황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스몰 토크 표현을 중심으로 책을 구성했습니다. 영어 초보자부터 실생활 회화 능력을 늘리고 싶은 사람까지 폭넓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상황별 바로 써먹는 문장’ 섹션이었습니다. 기존 영어 교재에서는 문법과 단어 위주로 학습했지만, 실제 대화를 해보면 문법이 완벽해도 자연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말하면 된다”라는 구체적인 예시가 풍부해, 바로 따라 해보고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날씨 이야기’나 ‘간단한 자기소개’처럼 일상적인 주제도 실제 대화 예문과 함께, 상황에 맞는 미묘한 뉘앙스까지 짚어줘서 단순한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실제 회화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영어를 말할 때 머릿속에서 문장을 떠올리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고, 회화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 것을 느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벌 회장들의 몸을 설계한 남자 - 최상위 0.001%의 은밀한 세계, 그 곁을 지킨 남자의 기록
해준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재벌 회장의 몸을 설계한 남자》는 대한민국 상위 0.001%의 건강을 책임진 트레이너 해준이 집필한 책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운동법만 알려주는 트레이너가 아니라, VVIP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건강 설계자로서 활동해 왔습니다. 그가 경험한 재벌가의 은밀한 건강 관리법과, 이를 일반인에게 맞춰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몸을 설계한다”는 표현을 단순한 은유가 아니라 실제 업무 철학으로 삼았다는 점입니다. 재벌 회장의 하루는 바쁘고 일정이 촘촘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운동 하나조차 계획대로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컨디션, 일정, 심리 상태까지 고려하여 매 순간 최적의 루틴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의 리듬을 설계하는 과정이었습니다.읽는 내내 놀라웠던 것은, 초호화 장비나 특별한 환경보다 기본기와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책 속의 ‘제로 트레이닝’은 도구 하나 없이도 몸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인데, 이는 재벌가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유효합니다. 저자의 경험담을 읽으며 ‘결국 건강 관리의 본질은 꾸준함과 태도’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한편으로는, 책 속 인물들이 너무 비현실적인 위치에 있다 보니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 직장인이 출퇴근 사이에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 덕분에 책이 단순히 VVIP의 세계를 구경하는 흥밋거리에서 끝나지 않고, 나의 삶에도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북이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단 기초 영어공부 혼자하기 - 세상에서 가장 싫었던 기초영어가 쉬워진 이유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2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의 서문입니다. 학원 대신 혼자 공부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강점이 되어 본인만의 영어 학습법을 만들었다는 부분이 공감과 동기부여를 주었습니다.또한 ‘단어+이미지+발음’으로 학습하는 방식이 매우 새로웠습니다. 예컨대 ‘toilet’, ‘overflowing’, ‘winter’ 같은 단어들이 실제 드라마 장면과 함께 실려 있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상황 속 영어’를 익히게 해 줍니다. 저는 기존 영어책들이 딱딱한 문법 위주였다면, 이 책은 스스로 발화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훈련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 수업을 책 한 권에 녹였다’는 저자의 말처럼, 한 권으로도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표현들이 채워져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영어 학원을 다니기 힘들거나, 독학으로 방향을 잡고 싶은 초·중급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책입니다. 발음, 단어, 문장 구조, 실전 대화까지 ‘한 권으로 기초를 다지고 말문을 트이게 하는 것’이 목표라서,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 직장인·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 유전과 환경, 그리고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케빈 J.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는 케빈 J. 미첼(Kevin J. Mitchell) 교수의 저서로, 오픈도어북스에서 번역·출간되었습니다. 원제는 Innate: How the Wiring of Our Brains Shapes Who We Are로, 발달 신경유전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가 태어날 때 타고나는 것들”이 삶과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합니다.미첼 교수는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유전학·뇌과학 부교수로, 유전자와 뇌 배선(wiring), 본성과 양육(nature vs nurture)의 관계를 뇌 구조와 기능 발달 관점에서 풀어내는 전문가입니다. 한국어판 번역은 이현숙 번역가가 맡아, 본성과 양육 사이 균형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안내합니다.제가 가장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똑같은 형제자매도 전혀 동일한 뇌 배선을 갖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동일한 부모 아래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더라도, 유전자의 발현과 뇌 발달 과정에는 무작위성(random variation)과 ‘잡음(noise)’이 개입합니다.이것이 결국 우리가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감정하고, 반응하는 핵심 이유입니다.읽으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이 왜 남들과 다를까?”라는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해소되었고, 스스로를 비교하며 작게 만드는 마음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유전자가 운명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는 큰 위안이 되었고,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환경과 선택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므로, 행동과 습관, 주변 관계를 통해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 마음 편 1일 1페이지 짧고 깊은 지식수업 365
김옥림 지음 / MiraeBook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첫째는 “힘들거나 막히면 잠시 멈췄다 가라”라는 말이다. 무리해서 앞으로만 나가려다 보면 마음이 지치고 판단이 흐려지기 쉬운데, 저 문장 하나에 “멈춤도 전진의 한 형태”라는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내가 일상이 꼬일 때, 이 말을 떠올리면 숨 고를 여유가 생긴다.둘째는 “나만의 길을 찾아서 무소의 뿔처럼 가라” 부분. 흔한 조언 같지만, 작가가 그 표현을 쓸 때 전하는 결심과 책임감이 느껴져서 마음이 단단해짐을 느꼈다. 남들이 가는 길과 다른 길일지라도 내가 선택한 길이면 흔들림이 있어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셋째는 매일의 사소함 속에서 발견하는 감사와 말투들이다. 작가가 “인생은 단 한 번밖에 읽을 수 없는 책이다”라고 말할 때, 내가 지금 지나가는 하루하루도 나만의 고유한 페이지라는 느낌이 확 와 닿았음. 그래서부터는 아침 커피 한 잔, 길에서 본 노란 꽃, 대화 중 웃음 이런 것들이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들이 아니라 하루의 페이지를 더 풍요롭게 채우는 요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읽고 나면, 이 책은 하루하루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연습장 같다는 느낌임. 결코 거창하진 않지만, 계속 읽다 보면 내 내면이 조금씩 흔들림에도 덜 흔들리는 사람이 되어가겠다는 기대가 생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