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안의 애착을 돌아보기로 했다
오카다 다카시 지음, 이정은 옮김 / 초록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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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기 전 자신이 아이에게 건강한 애착을 심어줄 수 있을지 전문가와 함께 체크리스트를 통해 객관적인 상태를 돌아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기 전에 선택권이란 존재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부모가 선택을 하게 된다.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선택과 행동으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내던져진 아이에게 불안정형 애착을 심어준다는 것은 그 어떤 논리를 가지고 와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2세 계획이 있다면 부모의 역할과 책임이 어떤 것인지 디테일하게 교육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연구결과인 수학 불안과 애착의 연관성에 대한 이야기는 놀라웠다. 나도 어릴 적 수학에 대한 공포심이 많았었는데 나 또한 거기에 해당하는 것 같다. 부모가 아이에게 심어준 자신감은 먼 훗날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탄탄한 자신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자신이 학대받고 자라왔다고 해서 그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람의 습관은 고치기 정말 힘들지만 2세에게까지 물려줄 이유는 없지 않은가?

요즘 들어 공공장소에서 정서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며 아이의 행동을 방관하는 부모들도 또한 목격된다. 겁에 질린 아이들의 표정을 보아하니 가정에서 어떤 교육방식을 사용하는지 어떤 애착이 형성되었는지 대강 보인다.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자신이 달라질 의사가 없다면 2세를 갖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그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더한 공포심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국가는 자녀 출산 계획이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연구 결과로 밝혀진 애착 유형에 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의 정서적 상태를 체크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의무화되면 좋을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과 실천적 행동에 대해 학습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부모의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고 부모의 자신감은 또 다른 자신감을 낳는다.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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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니체에 열광하는가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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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니 고통이 두려워 피한 경험이 많다. 시도해 보지도 않았지만 타인이 남겨놓은 말들을 따르며 그것이 참이라고 믿었던 적이 있다. 그렇게 시도도 해보지 못했던 경험은 먼 훗날 나라는 과녁에 아주 빠른 속도로 화살이 날아와 명중했다. 자신을 원망하며 내 선택에 대한 비난을 쏟아부었다. 삶을 살다 보면 고통은 반드시 찾아온다.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의 무게는 다르겠지만 모두 다 힘든 건 마찬가지다. 고통을 피하고 달콤한 것들을 찾으러 다닐수록 삶은 피폐해지는 것을 경험하였던 적이 있기에 이번 파트를 읽으면서 가슴이 살짝 쓰라렸다.

신은 인간에게 창조적 능력을 선물했다. 하지만 창조적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선 고통이 뒤따른다. '창조하는 자 스스로가 새로 태어날 아이가 되려면, 자신이 산부가 되어 출산의 고통을 감당해야 한다.'라는 니체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고통이 온다고 해서 도망가지 않고 인내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중이다. 이 또한 고통이지만 불안을 잠재우는 치료제의 역할을 하는 것을 알기에 끊어내지 못하겠다.

저자가 니체의 말을 풀어내며 설명해 주니 읽힘성이 좋았고, 책일 읽을 때와 도서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순간에 배움을 얻을 수 있었을 만큼 니체의 말에는 힘이 깃들어 있는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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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5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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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이 인생의 끝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을 보니 왜 말을 신중히 해야 하며 시간이 남아돌 때 사랑을 표현해야 하는지 지금은 알 것 같다. 뉴스를 보다 보면 어떤 이의 잘못으로 인해서 여러 명의 목숨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사건이 등장한다. 참 씁쓸하다... 사람의 인생은 정말 한순간이다.. 나조차도 내 수명이 어디까지인지 확정 지을 수 없다. 누군가와 다퉜든 누군가에게 실수를 했던 시간이 남아있는 오늘 이 순간 상대에게 진심 어린 말 한마디를 전하는 용기야말로 현명한 삶의 태도라고 생각한다. 오늘 자기 전 누군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며 지친 기분을 좋게 만들어줘야겠다.

기회가 왔을 때 잡는 방법은 '네'이 한마디와 실행이다. 자신에게 기회가 언제 찾아올지는 모르지만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네'하며 시도하는 행동을 해야 함을 배웠다. 지난 과거 내게 기회가 왔을 때 두려워 피해버린 경험이 떠올랐다. 그때의 내가 내린 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아직까지 마음 한편에 후회로 남아있다. 매일 떠오르지는 않지만 그 완 관련된 키워드가 내 머릿속을 스치면 자동으로 떠오른다.. 시도해 보지 못한 후회는 정말 강하게 남는다. 기회가 찾아오기 전 불법적인 일을 제외한 긍정적으로 보이며 막상 하기 두려운 일에'네'라고 출사표를 던지며 행동으로 옮기는 습관을 형성하면 삶에 굉장한 득이 된다. 시도하면 적어도 먼 훗날 나처럼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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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 삶의 모든 역경과 시련을 뛰어넘는 법
김시현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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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불안할 때 생각을 글로 써보는 작업을 해봤던지라 그 효능은 익히 알고 있었다. 불안하다는 것은 다양한 생각들이 마구 몰려오는 것과 내가 목표한 것이 단숨에 이룰 수 없기에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목표든 하루 일과든 글로 작성해 놓으며 인식 속에 각인시켜야 무언의 힘을 얻는다고 생각한다. 자기신뢰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다.

기회는 노력이라는 것이 행해졌을 때 잡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흘러 들어오는 것은 건강의 악화뿐이다. 작은 것이라도 계획하고 이뤄낸 사람은 점차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넘어지더라도 과거 경험에서 얻은 지혜로 일어설 용기를 얻게 된다고 생각한다. 계획을 세우는 것 이건 너무 당연하고 뻔해 보일지 모르지만 정말 중요한 행위라고 생각한다.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자 이 두 가지만 하면 된다.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계획은 구체적인 행동의 지도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다.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것과 좋은 책을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가해져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다.

현실적인 지혜가 많이 담겨 있는 책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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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연습 - 일, 사랑, 모든 성취의 바탕인 인간관계와 감정, 마음 다루기 연습
전의진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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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우리 모두에게 존재한다. 하지만 그 자존감을 다스리는 능력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발생한다. 자존감은 흉내 낸다고 해서 상승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한 것에서 배움을 얻어 삶에 적용하며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 자존감은 마치 지표 같다. 삶에 어떤 태도를 취하며 살았는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읽다가 내가 한 행동이 나와서 놀랐다. 나 역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받아들이려 한다. 현재 난 성숙한 방어기제와 미성숙한 방어기제가 섞여있는 상태인데 비워내는 작업과 받아들이는 작업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자존감이란 게 결국 내 스스로 성장시켜야 하기에 고통이 동반되며 난이도 또한 어렵다. 기존의 나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할 때마다 찾아오는 통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묵묵히 받아들이고 한 단계 올라가야 한다. 자존감... 갈 길이 멀구나 대체 어디가 끝일까?

이 책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돌아보게 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길을 안내하는 책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투명한 구술이다. 이 책이 있다 하여서 자존감이 상승되는 것은 아니며 이 책은 단지 우리가 바로 설 수 있게 도와준다. 결국 자존감을 상승시키기 위해 앞으로 치고 나아가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다. 성장을 위한 갈증에 시원한 물 한 잔을 제공받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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