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대한 치킨의 탄생 - 국민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스티브 로빈슨 지음, 김정혜 옮김 / 이콘 / 2023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위대한 치킨의 탄생'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스티브 로빈슨
옮긴이
김정혜
펴낸곳
이콘
디자인
조아름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브랜드를 키워나가는데 상당한 공을 들인 저자가 그 비법을 전수함에 동시에 어떻게 삶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소가 닥고기 마니 머거라고 하는 문구가 눈에 확 띈다. 무슨 의미일까? 치킨과 상반되는 소가 나오니 의문이 생긴다. 전체적으로 강렬한 색상을 활용해 자극을 주기엔 알맞은 것 같다.
웃는 얼굴을 유지하기란 상당히 쉽지 않다.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미소가 참 중요한 부분으로 통한다. 고객이 그 사람을 1차적으로 외적 부분만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미소를 짓지 못한다고 해서 넌 왜 그런 식이냐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통해 상대를 고치려는 사람이 존재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지위를 통한 방법보다는 동기를 부여시켜주는 방법을 말한다. 웃지 못하는 서비스직 직원에게 당신은 웃고 있다며 잘 웃을 수 있다는 식의 조언을 통해 직원을 리드하는 것이다. 칭찬 섞인 이런 발언은 상대를 기쁘고 편안하게 만들어 웃을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요즘 광고시장은 대부분 유명 연예인의 얼굴을 메인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이 효과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 바로 품절이 되는가 하면 그 음식을 맛보려 줄을 서 1시간이라도 소비해가며 먹으려 한다.
광고가 불러들이는 효과는 이처럼 강력하다. 이 광고가 성공적이려면 우선 그 음식이 맛이 보장되어야 한다. 보장되지 않는 음식은 호기심에 끌려온 사람들이 그 발걸음을 1회 성에 두기 때문이다.
고객이 브랜드를 인정하면 알아서 소문이 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진실한 마케팅인 것 같다.
늘 그렇듯 유명한 기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혁신을 성공화 시켰다.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값을 지불하게 만들었다. 혁신은 그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고객의 문제점, 제안점을 수용하고 개선하려는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
노력이 깃들어 있어야 비로소 혁신이 만들어지며 그 혁신을 통한 시장 우위를 차지해 경쟁력을 발휘한다.
이 모든 건 혼자 이룬 게 아니다. 직원, 고객, 관리자들의 삼위일체 조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사람의 두뇌는 계속해서 더 새로운 것을 원하는 것 같고 더 좋아지길 기대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다.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해서 외면하진 않는다. 그러기에 기본기는 탄탄해야 하며 기 기본기가 지켜질 때 혁신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샐러드 인식이 저 때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확실히 요즘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 샐러드의 인식과는 상반되는 시대였던 것 같다. 저런 시대에 구운 닭고기를 샐러드에 접목시켰으니.. 이들은 자신의 음식에 자부심이 있었고 늘 진심이었다.
기본을 지키는 것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간과했던 마케팅 기법들이 상당히 많았다. 익숙하지 않은 분야라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했지만 읽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책표지에 있는 'Eat Mor Chikin' '닥고기 마니 머거'의 뜻은 다음과 같다. 스티브 로빈슨이 일을 할 당시 소고기 패티가 햄버거 시장에 메인 패티로 취급받던 시기였다고 한다. 그런데 로빈슨은 이 캠페인을 통해서 닭고기를 햄버거에 사용하며 자신만의 강점을 고객에게 자신 있게 내비쳤다고 한다. 대단하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3시간 20분 걸렸다. 이해되지 않는 데엔 조금 생각하며 다시 읽었으며 로빈슨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수용하는 부분이 많이나오는데 그가 수용하고 교훈으로 삼는 마인드는 그저 놀라웠다.
경쟁력 있는 사업가가 되고 싶은 자
자신의 아이템을 어떻게 해야 잘 팔 수 있을지 알고 싶은 자
사업을 준비 중인 자이거나 미래 사업을 희망하는 자
햄버거를 좋아하는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