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눈 그냥 내가 좋아! - 혀땳은앙꼬와 친구들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 귀여운 행복 찾기
꼬맘 지음 / FIKA(피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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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나눈 그냥 내가 좋아!'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꼬맘(그림)

펴낸곳

피카

디자인

호우인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이모티콘으로 탄생하고 기능을 했던 혀땳은앙꼬와 친구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책인 것 같다. 캐릭터들의 일상 이야기라니 부담 없이 읽으면 될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누가 봐도 귀여운 캐릭터가 브이를 하고 있다. 배경색과 캐릭터의 색상이 조화롭게 디자인돼 있다. 깔끔하다.


살다 보면 기분이 좋지 못할 때가 있다. 인간관계건 자신이 무언가 실수를 한날 길을 가다 넘어지거나 무수히 많은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 오늘 하루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하지만 이유를 모르겠는데 기분이 우중충 한 날도 있다.

이 캐릭터의 하루는 그러한 날인 것 같다. 초코우유 한 개와 마카롱 한 세트 사주고 싶다. 씅내는 것도 귀엽네

이 캐릭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다. 뭔가 진지한 면이 있는 것 같고 뭔갈 하려고 생각하면 바로 해야 하는 성격인 것 같다. 이런 캐릭터가 실제로 친구로 존재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곁에 두고 싶은 귀여운 캐릭터다.

집에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지만 소통하기가 어렵다. 가끔 동물도 말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럴 수는 없지만 말이다.

이 캐릭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다. 뭔가 진지한 면이 있는 것 같고 뭔갈 하려고 생각하면 바로 해야 하는 성격인 것 같다. 이런 캐릭터가 실제로 친구로 존재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곁에 두고 싶은 귀여운 캐릭터다.

집에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지만 소통하기가 어렵다. 가끔 동물도 말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럴 수는 없지만 말이다.

발음이 참 볼수록 볼매네 꽈쟈가 필요해! 지금 당장! 혀 땳은 캐릭터 너무 귀엽다. 작가님은 이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었을지가 궁금해진다. 분명 뭔가에 영감을 받았을 법하다. 캐릭터의 소소한 일상을 바라보면서 느껴지는 감정은 분명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데 내가 옛날에 만났던 것 같다.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는 모르겠다. 친근하게 느껴진다. 인간의 일상과 닮아 있어서 일까?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30분이 걸렸다. 대부분 그림과 코멘트여서 빨리 읽은 것 같다. 캐릭터의 일상을 보며 뭔가 모를 잔잔한 힐링을 얻었다. 나도 캐릭터를 디자인해서 이런 귀여운 책을 내보고 싶다.

혀딻은앙꼬와 친구들의 매력이 궁금한 자

이 캐릭터를 기존에 본 적이 있는 자

캐릭터들의 귀여운 일상을 들여다보고 싶은 자

그림이 많은 책을 좋아하는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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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력의 비밀 - 유연한 인생을 위한 36가지 대화의 기술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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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대화력의 비밀'도서 서평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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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황시투안

옮긴이

정영재

펴낸곳

미디어숲

디자인

바이텍스트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대인관계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대화를 주제로 심리학을 활용해 대 화력 기술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색감은 솜사탕 느낌을 주며 달콤한 맛을 연상시킨다. 제목이 적힌 대화창 두 개 사이로 선들이 보이는데 늘어나는 느낌? 당겨주는 느낌을 준다.


최면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 또한 최면을 어려운 행위 혹은 무서운 존재로 여겼다. 과거 TV 프로그램에서 납량특집으로 공포 최면을 한 걸 본 적이 있어서 그 기억이 적용된 것 같다. 어느 날 유튜브를 보다가 자기 최면이라는 걸 봤다. 누워서 이어폰을 꽂은 채 듣기만 하면 최면에 걸린다는 것이다.

궁금증이 날 이끌었다. 누워서 30분간 말해주는 대로 내면에 집중하고 심호흡하다가 어느새 몸의 감각이 흐려지기 시작하며 어딘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경험했다. 정말 신기했다. 내 내면으로 들어간 것일까?라고 생각하며 계속하려 했으나 무서워서 바로 힘을 주고 일어났다. 최면은 정말 존재한다.. 내가 겪어봤다. 이때부터 심리치료에 최면이 정말 사용된다는 점을 인정했다.

원 하나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원이라고 받아들였다. 평소에 내 뇌에 심어져있는 원의 형상과 거의 일치하기에 뇌가 받아들인 것이다. 이는 좋은 점도 있지만 내 뇌에 저장된 정보로만 어떠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한다는 점에서 주의를 해야 한다는 점이 느껴졌다. 내 생각이 무조건으로 맞지는 않기에..


대화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상호작용이 이뤄진다는 건 다른 이들의 말에 의해서 내가 생각한다는 것과 그에 대해 말하는 점이고 내 말에 의해서 상대도 어떤 말을 할지 생각하며 말한다는 것이다.

대화는 친밀함을 줄 수도 있고 불화를 형성할 수도 있기에 잘 다뤄야 한다. 특정인과 친해지고 싶다면 그와 대화해야 한다. 아무 대화 없이 친해지는 건 보지 못했다. 대화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나 또한 가끔 대화를 어렵게 느낄 때가 있다. 대화를 하다 보면 할 말이 없을 때가 있다. 상대에 대해서 궁금증이 유발되지 않을 때도 있고 상대와 대화를 이어나가야 하는 의미를 모를 때도 있다. 대화 참 좋으면서 어려운 친구다.. 그럼에도 대화를 유연하게 하는 법을 익혀야 하는 게 인생은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타인과 대화는 필연이다.


내 경험에 의하면 사람이 싸우는 원인은 대부분 대화로부터 시작된다. 대화를 하다 상대를 비난하거나 나와 뜻이 맞지 않아서 상대를 조롱하거나 상대를 얕잡아보는 행위를 했거나이다. 자신의 말이 아무리 가치가 있고 맞는다고 하여서 상대를 조롱하거나 얕잡아 보는 행위는 멀리 보아 자신의 삶에 악영향을 끼칠 위험이 크다.

말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는지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모두 말에 상처를 받고 말에 지치고 말에 휘둘린다. 때론 침묵이 답일 때가 있다. 상종하지 말아야 하는 사람과는 말을 해선 안된다. 시간이 아까울뿐더러 감정만 상하게 된다. 과거에는 이러한 생각을 못 했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때론 침묵도 표현이구나를 알게 되었다.

상대와 적이 될 수 있을 상황도 침묵 하나로 해결된다. 말을 하지 않는 것도 대화이다. 대화는 꼭 말을 해야만 대화가 아니다. 더군다나 눈빛으로도 대화가 가능하다. 인간의 뇌는 똑똑하면서도 때론 파괴적이어서 무섭다. 상대를 어떻게 힘들게 할지를 생각한다면 정말 비참하게까지 만들 수 있는 게 인간이다.

상대방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상대에게 신뢰를 보이고 상대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며 말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상대가 나와 틀렸다 하여서 계속해서 내 생각만 말한다면.. 그 관계의 끝은 안 봐도 상상이 간다. 사람과 원만하게 지내고 싶은지 그렇지 않은지는 이 대화법에 달려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2시간 20분가량 걸린 것 같다. 분량이 많진 않지만 안속에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얻어 갈게 많은 책인 것 같다.

평소 자신의 대화법으로 인해 상대와 관계가 흐려지는 자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서 대화를 잘 하고 싶은 자

주위 사람들이 본인의 말만 나오면 머쓱한 상황이 연출되어 난감한 자

심리학을 엮어 설명하는 대화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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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창의 하루 클래식 365 - 음악이 있는 아침
조희창 지음 / 미디어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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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조희창의 하루 클래식 365'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조희창

펴낸곳

미디어샘

디자인

조성미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우리가 자세히 알 지 못하는 클래식 분야를 색다르게 하루 한 가지를 알려준다는 콘셉트가 특징인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미니멀 스타일이며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 인 것 같다. 깔끔한 게 특징인 것 같다.


내게 클래식이라고 한다면 잔잔하며 감성적이어서 공부할 때 틀어놓는 도구로 활용하는 정도에 그쳤었다. 하지만 수많은 클래식 속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하루 한 가지 클래식을 알아보는 시간.. 참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다. 듣기만 했지 이렇게나 많이 이야기가 존재하는 줄 몰랐기에 색다르게 다가왔다.

처음 보는 제목 작곡가가 많았다. 여행을 가기 싫어했던 작곡가가 다른 나라로 가던 중 독일 잠수함의 어뢰로 인해서 인생을 마감하다니.. 어이가 없는 죽음이란 제목에 딱 들어맞는다. 인생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일까?

과거에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갔는지 알 수 있다. 어쩜 인터넷 체계가 없던 시절 뭐든 아날로그 틱한 방식을 사용해야 하던 시절에 그들이 할 수 있었던 건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현대는 너무 풍족한 식습관, 도파민 과잉 유발하는 정보들이 넘쳐나기에 어딘가에 집중하기란 상당히 어렵게 느껴진다.


옛 시대적 배경이 전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던지라 그 시대의 수많은 작곡가, 연주자, 예술가들은 다른 나라로 많이 떠난 것 같다. 그때의 심정이 어땠을까? 기분이 좋지 않음과 동시에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그 떨리는 마음이 새로웠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전쟁 배경이 깔려있던 시기에 활동한 작곡가, 연주자, 예술가들은 현대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레전드로 인식된다. 그들이 하는 예술은 진심이었고 독창적이었고 화려하기까지 했다.

난 유튜브로 카라얀의 지휘 장면을 봤는데 세월이 훨씬 지났지만 그의 카리스마 있고 진심을 다해 지휘하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다. 자신의 길을 가고 자신의 것을 시도한 이때의 예술가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내 삶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이들의 노력, 열정을 읽어가며 나의 삶도 반성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생기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 책은 365일 1일 1페이지 읽어도 되고 계속해서 알고 싶다면 읽어내려가도 무방하다. 난 읽다 보니 어느새 끝 페이지가 되어 있었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4시간이 걸렸다. 다소 양이 많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맛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의 특징으로 유튜브와 연동이 되어있기에 볼거리가 상당했다.

하루 한 클래식을 꺼내 읽고 싶은 자

클래식을 공부하는 자들

클래식에 빠져보고 싶은 자

클래식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보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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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4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 기본기 완성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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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2024'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심미현

펴낸곳

한빛미디어

디자인

윤혜원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설계도면을 디자인할 때 사용하는 오토캐드 프로그램을 다루는 데 있어서 기초적인 부분을 알려주는 교과서 같은 느낌의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배경색에 대비되게 제목에 강렬한 주황색 컬러를 사용하여 기능적 의미를 전달 하 는 것 같다.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기초 교과서인 만큼 친절하게 제도가 무엇인지부터 알려준다. 도면을 작성할 때는 출력되는 용지의 크기가 있는데 초보자에게 이러한 정보는 효과적인 지식이다. CAD 프로그램이 대단한 게 거의 모든 걸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아이폰, 살고 있는 집의 방, 탈것 등 수많은 것들이 이 CAD를 통해서 디자인된다. 그 정도로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기초를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딱 좋은 것 같고 기초를 알아도 가끔 기억이 안 나는 키가 있는데 그럴 때 꺼내봐도 무방한 책이다.


도면을 작성하기에 앞서 선의 종류를 익혀야 하는데 역시나 잘 소개되어 있다. 나도 캐드를 배울 당시 선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머리가 지끈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정리가 심플하게 되어있으니 보기 좋은 것 같다. 여기서 키포인트가 선을 그리는 순서, 선의 우선순위를 알려준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실무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라서 익혀두면 좋을 것 같다.



챕터마다 실무에 사용되는 핵심 기능들이 소개되는데 따라 하기 쉽게 그림과 설명이 이어진다. CAD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기능들을 이해하고 시작하면 정말 쉽게 따라갈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책이 유용한 것 같다. 따라 하다 보면 내 것이 되어있다.

실습 파일도 제공되기에 책을 보고 실제로 그려본다면 스킬 향상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그러한 기능을 하는데 특화된 책이기 때문이다. 실무에서는 사실 몇 가지 핵심 기능들을 많이 사용하지만 언젠간 한 번씩은 잊어버렸던 기능을 사용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CAD를 꼭 전문가만 하라는 법은 없다. 자신의 방의 치수를 측정해 저장 시켜뒀다 방을 색다르게 꾸며보고 싶을 때 저장된 방의 평면도를 불러와 가구 배치도를 그려보는 것도 재미있는 취미 생활이 될 수 있다. 나 또한 이케아에서 가구를 가져오면 내 방 도면을 그려서 가구배치를 하곤 한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캐드의 기초적인 스킬을 연마하고 싶은 자

캐드를 배웠지만 기억이 필요한 부분을 수시로 꺼내보고 싶은 자

캐드 실무를 진행하지만 다시 한번 제대로 익혀보고 싶은 자

자신의 집안 도면을 그려보고 가구배치를 해보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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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콘티 연출 - 개정판
조득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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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웹툰 콘티 연출'도서 서평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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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조득필

펴낸곳

두드림미디어

디자인

얼앤똘비악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웹툰 콘티의 기초부터 알려주는 책이며 시나리오의 작성법 투시법 연출 등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 인 것 같다.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만화 그림을 메인으로 하여 심플하게 구성한 게 포인트다.


웹툰을 떠나서 인생의 길에서 무언가 도전을 하려고 할 때는 항상 불안감이 찾아온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도전해야 하는 것을 해보지 않았기에 발생되는 불안감.. 이 불안감이 올 때는 본인이 이제 성장을 해야 하는 혹은 하려는 정신의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이때 조급함까지 밀려오는데 이 조급함이 생기기 시작하면 사람은 무리를 하게 되고 기초를 생략하는 실수를 하고 높은 기술을 쉽게 배우려고 한다. 나의 과거 이야기다.

이럴수록 기초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이 한순간에 높은 퀄리티의 그림을 구사할 수 없는데 그곳에만 몰두한다면 결국 기초는 생략되고 나중에 기초가 발휘해야 하는 순간에 후회하게 된다.


마음이 불안하다면 그 불안한 대상에 질문을 던져보고 기초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조급함이 생길수록 자신을 내려놔야 한다. 그래야 기초를 배울 자세가 만들어지고 수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웹툰의 스토리를 만들기 전 기초가 되는 플롯을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사람도 태어남→성장→갈등→노력→시련→실패 or 해결(반복)→노인→죽음이라는 시작과 결말이 존재한다. 누구도 이 플롯을 벗어날 수 없다. 개개인마다 스토리는 달라지겠지만 태어남과 죽음은 필연이며 인생의 스토리 시작과 끝이다.

만화 플롯을 계단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확 된다. 독자가 웹툰을 보다가 왜 갈등이 시작되고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마무리 돼버리고 이 플롯을 뒤죽박죽 섞어 놓았다고 가정한다면 그 만화는 도무지 이야기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재미없다고 생각될 것 같다. 이 기본 플롯 테두리를 지키는 것이 웹툰을 설계하는데 기본인 것 같다.



와 특히나 이장을 읽을 때 제일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만화는 생각해 보니 프레임안에 그림이 그려져있고 그 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독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면에서 많은 작용을 한다는 점이 놀랍고 중간에 위치한 공은 신기하게도 멈춰있는 느낌이 들고 왼쪽으로 살짝 이동된 공은 앞으로 굴러가는 느낌을 준다.

인간의 뇌가 자연스레 왼쪽의 공간을 차지하는 공간에 비해 오른쪽 공간이 넓어 보이니 굴러간다고 무의식적으로 판단해 버리는 듯하다. 뇌 과학과 연관되는 부분인 것 같다. 만화를 보기만 했지 이렇게 기초를 배운 건 처음인데 수많은 기법과 지켜야 할 것들이 많다는 점을 배웠고 기초를 생략하면 읽는 자에게 부작용을 준다는 점이 가장 큰 배움 인 것 같다.

내가 어릴 적 교실에서 교과서에 그림을 자주 그리곤 했는데 그림을 그릴 때 딱딱한 교실 속에서 잠시 해방되는 기분을 받았다. 내 속에 든 걸 표현하는 작업.. 나도 이 작업을 시작(영향)으로 자라나 예술 분야에 종사한 것 같다. 낙서하는 활동은 정신적인 심리와 재능과 연관 있는 것 같다. 자신의 자녀의 공책이건 교과서에 그림이 자주 목격된다면 그건 재능의 신호이니 이끌어주는 걸 추천한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1시간 14분이 걸렸다. 내용도 딱 있어야 될 것들만 배치되어 있어서 읽힘이 좋았다. 뒷장으로 갈수록 볼거리 가득한 고급정보가 많이 나오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지만 기본기가 없어 불안한 자

만화작가가 알려주는 정보를 습득하고 싶은 자

평소 어디든지 낙서를 많이 하는 자

취미 만화를 그려보고 싶은 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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