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의 손에 이끌러 간 도서관에서 문득 생각나 빌리게 되었다. 작가도 책도 너무나 소중한 만남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밤, 아프고 결린 왼쪽 어깨에 잔뜩 발린 멘소레담으로 근육이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과 함께 이 책의 서문을 읽고 있다.

전혀 새로운 종류의 고통을 이야기 할 것 같은 책이다.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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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10-18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으로 스며드는 이야기는
타들어가다가도
이윽고
사랑스레 다시 태어나리라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