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은.지금 아사 직전이다
지구는 기후급변의 대재앙으로 양식을 구하기가 극히 어렵다
당신 앞에 빵이 하나 있다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곰팡이가 쓸고 썩은 내가 풀풀 나는 빵
혹은 땅에 떨어져 있긴 하지만 툴툴 털어서 먹음직한 빵

당신은 이 귀한 빵을 얻었고, 다행히도 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그 기회의 순간이 주어졌다

정.치.라는 빵은 공기와도 같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며
섭취하지 않으면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식량인 것이다

~ 어두울때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을 goeul vol.6 : 부산 고을
로우 프레스 편집부 지음 / 로우프레스(부엌매거진)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엌 매거진...
레이지모먼트에서 먼슬리밀을 냠냠하묘 느긋하게 읽다!
로컬 맛집 정보와 사람사는 이야기가 섞여있어 보는 맛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큰글자책]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지음, 김희봉 옮김 / Mid(엠아이디)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뿌듯.. 하면서도 아쉽.. 기도한
고전중의고전이 완역본으로 내 서재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것이 마음에 들면서도 왜 굳이 큰글자판으로 구성되었는지는 다소 아쉽다. 물론 탁탁하고 수식도 들어간 이 서책이 기존 글자체 보다는 약간 큰글자로 나오는 것에는 어느정도 수긍하지만 커도너무커서 아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4년 선택한 책 중 가장 좋았다.
#노 프로그램 산책, 한 자리에서 다 읽다. 중간중간 눈물이 그렁그렁, 마지막 한 글자까지 읽고 느껴지는 전율과 감정을 손글씨로 남기다. 너무도 시의적절하고.. 또 저자의 다음 글이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저작. 그의 지혜가 지금 필요한 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허 반가운 이름?!...
약 9년이 지난 지금, 이 지도들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자기만의 작은 가게들은 얼마나 힘들고 어떻게 살아가고 얼마나 살아남아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