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른다.
쌓여간다.
읽어야 하는데...
읽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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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6-14 18: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을 사다 놓았는데, 왜 읽지를 못하니, 왜 읽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 책 지를 때 기분이 좋더니만...” (시진건, ‘책 지른 날’)

오늘 알라딘 서점에서 책을 잔뜩 샀습니다. 이번 달 안에 럭키백 할인금액 혜택을 다 써야 하는데, 안될 것 같습니다.

Clou:Do 2016-06-14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 써주셔도 됩니다!!!! ㅋㅋ

cyrus 2016-06-14 20:33   좋아요 1 | URL
남은 럭키백 할인 금액을 나눠 주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벌써 남김없이 줬을 겁니다. 그런데 책을 엄청 많이 사도 책값에 적용되는 할인 혜택이 크게 줄어들지 않아요. 금액을 완전히 줄이려면 알라딘 서점에 책을 엄청 많이 사야 합니다. ^^;;

Clou:Do 2016-06-15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ㅎㅎ 그럴꺼라 생각됩니다. 알라딘도 남는 장사를 하겠죠?! 쌓여만 가는 책을 보며 어제도 흐뭇함과 회의감을 느끼다 책한권 집어들고 몇 페이지 넘겼네요. 하지만 이내 부른 배를 쓰다듬다 기절(취침)해 버렸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