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정 과학 교육과정이 정보 중심에서 질문·탐구 중심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반가운 변화지만, 정보 위주 교육을 받아온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입니다.『고등 통합과학 탐구 질문 수업』은 그 고민에 힌트를줍니다. 이 책은 개념을 먼저 설명하기보다 “왜 그럴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물리·화학·생명·지구과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과학을 암기 과목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느끼게 해주는 책이예요.중학생~예비 고1 아이, 그리고 공부 방향을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지금 시점에서 한 번쯤 읽어보면 분명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해요.
동물들이 직접 대답하는 형식이라 마치 진짜 대화하는 것 같고, 중간중간 엉뚱한 행동이 섞여 있어서 아이가 계속 웃으면서 읽었습니다. 보통 지식책은 아이가 집중을 오래 못하는데, 이 책은 인터뷰 형식이라 끝까지 몰입을 하더라고요.특히 좋았던 건 저도 같이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아이가 인터뷰어, 제가 동물이 되어 읽으니 훨씬 재미있었고,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책 읽는 시간이 놀이 시간이 됐습니다.읽다가 깔깔거리다가도, 갑자기 나오는 힘든 경험이나 환경 문제 이야기를 접하면 아이 얼굴이 달라지는 걸 보면서 책이 줄 수 있는 힘을 느꼈습니다.억지스럽지 않게 메시지가 스며들고, 재미와 의미가 균형 있게 담긴 책이라 부모 입장에서도 참 고마운 책이에요.
예전엔 투자라고 하면 주식이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한 종목에만 집중하는 건 변동성이 커서 불안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됐다.ETF는 여러 자산을 한 바구니에 담아 위험을 분산시키고, 관리도 비교적 쉽다. 월배당 ETF처럼 매달 일정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ETF투자의 모든 것』에서는 기초 구조와 투자 원리를 시작으로, 월 300만 원 현금 흐름과 10억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사례까지 다룬다. 상품 선택 기준, 세금·리스크 관리법 등 실제 투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특히 ‘왜 이 상품을 선택하는지’와 ‘수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서 ETF 활용법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졌다.
커피 대신 차를 마셔볼까 했지만, 다양한 종류와 즐기는 방법을 몰라 어렵게 느껴졌다. 그러다 만난 책, '티 블렌딩 정원사'는 티 마스터와 중의학 박사가 함께 쓴 책으로, 차의 기본부터 다양한 티 블렌딩 레시피를 담고 있다.이 책은 단순히 차의 맛과 향을 즐기는 법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맞는 차를 선택하고 블렌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복잡하고 다양한 차의 세계 속에서 그날의 기분이나 원하는 효과에 따라 어떤 차를 선택하면 좋을지 가이드가 되어준다. 차를 더 잘 알고, 내 몸에 맞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또한, 책 중간중간 차를 준비하고 마시는 과정이 담긴 감성 사진을 보는 것도 힐링이 되는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