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3-1 - 3~4학년군 과학 1,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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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학년이 된 우리 둘째.

작년처럼 올해도 큰 변수없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즐겁게 공부하며

1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종업식 때 반 편성 결과보며,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다고 기뻐하던 아이였는데

어제는 학교 홈피에서 각 반 담임샘 배정표 보고 제 마음이 두근두근 했네요.~ ^^

재작년 첫째 아이의 담임이셨던 분이 이번엔 둘째 아이의 담임샘이 되셨더라고요.

넘넘 감사한 분이었는데 다시 만나게 되어 참 좋아요.





첫째 아이에 이어, 둘째도 우공비와 함께 합니다.

이미지로 연상하며 개념을 탄탄하게 익히고, 기본에서 실력까지 문제를 풀어보며

시험 대비는 물론 과학을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우공비 과학 교재랍니다.


진도비법책,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권두부록으로는 '실험 관찰 풀이집'이 들어있답니다.





아이가 받아 온 실험 관찰 교과서와 우공비 부록을 같이 살펴봤어요.

과학 교과서와 달리, '실험 관찰' 교과서는 '쓰기'가 대부분이랍니다.


물론 학교에서 실험을 하며 채워나가겠지만, 우공비의 알찬 부록으로 예습, 복습을

한다면 과학 공부가 더 재밌어지고 실력도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부록지의 사이즈는 우공비 교재의 반만한 크기라 휴대하고 다니며 공부하기에도

좋을 듯해요.~





먼저, 각 단원의 주제를 '생활 속 그림'으로 열어줍니다.

그림과 말풍선을 함께 보면서 해당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짐작해 보면 좋겠지요.






<개념 잡는 비법> 이에요.

재미있고 풍부한 이미지와 함께 핵심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과학 용어도 익힐 수 있답니다.

요점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 스스로 밑줄을 그어가며 공부하면 좋더라구요.





개념을 익힌 다음에는 '개념 확인하기' 문제를 통해 핵심 개념을 체크해요.

맞는 말을 골라 동그라미 치면서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답니다. 

 문제의 양도 많지 않고 꼭 알아야 할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라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탐구 잡는 비법' 이에요.

교과서의 '탐구 활동' 및 '해 보기'와 관련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면서 실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분이랍니다. 탐구 주제에 따라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실력 쌓는 비법' 이에요.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어려운 문제, 중요한 문제는 좀 더 신경써서 풀어보아야 할테구요.~


단계별 서술형 연습하기는 1- 2 단계에 따라 서술형 풀이 방법을 배워볼 수 있어요.

 예시 답안의 빈 칸을 채우며 어떤 형식으로 기술하면 좋을지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생생한 사진 자료, 그림 자료 들과 함께 단원을 정리하는 페이지랍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시험 대비시 총정리하기에 좋을 듯하네요.~





서술형 문제가 대폭 강화된 단원평가 1, 2회도 학교 시험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앞에서 연습했던 '단계별 서술형 연습하기'를 떠올리며 문제를 풀다보면

학교 시험에서도 두려울 게 없을 듯해요.





시험비법책의 '개념 + 확인문제'는 단원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중요한 내용은 꼭 꼭 기억해 둘 수 있는 페이지예요.

개념과 관련된 단답형 문제를 풀어보며 핵심을 정리할 수 있답니다.

 

 



<단원 평가문제>는 단원평가, 수시평가, 서술형평가 등 모든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풀어보면 잊어버릴 염려도 없고 참 좋겠어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창의서술형 문제로 구성된 '서술형 정복문제' 예요.

문제의 양이 많지 않으면서 핵심만 다루었기 때문에 학교 시험의 서술형 대비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밑줄 그으며 개념 정리도 해보고, 문제도 풀면서 재밌게 공부했어요.~ ^^


다음 주면 시작될 새학년 새학기.

우공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하고 안심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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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우리 놀이 신통방통 우리나라 4
송윤섭 지음, 백명식 그림, 김숙경 감수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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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한번 밖에 나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이에 빠졌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요즘처럼 화려한 놀잇감은 아니었지만, 돌멩이며 고무줄, 주변 곳곳에 있는 것들이

다 즐거운 놀거리였지요. ~ 요즘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이면 각자 휴대전화를 들고

게임을 하기에 바쁘지만, 제가 어릴 땐 평소 친하지 않아도 놀이가 맞으면 모두가

한데 어울려 놀았던 추억이 있답니다. 이 책을 보는 동안 그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려져

 저도 모르게 행복한 웃음이 나더라고요.~ ^^





신 나게 연을 날리고 말타기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표지에 그려져 있네요.

공격과 수비의 상반된 표정이 참 익살스럽게 그려졌지요.  ^^


 편찮으신 엄마,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한강돌은 동생 강희를 돌보며

약초를 팔러 장에 가신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름이면 돌아온다고 하셨지만

벌써 떠난 지 한 달이 되도록 아무 소식이 없었지요. 그런 한강돌에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세상의 재미있는 놀이를 조사하러 다니는 선비가 나타납니다.


선비는 한강돌의 딱한 사연을 듣고는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강돌과 함께

아버지를 찾아보자고 제안했지요. 그렇게 두 사람은 한양으로 가면서,

곳곳에서 열리는 우리 놀이를 체험하게 됩니다.



 



중요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 속 어휘들은 '이 말은 이런 뜻' 에 담아 쉽게

풀어주었고요.~~



 



우리 놀이에 대한 이야기는 그림과 함께 재밌게 들려준답니다.


신통방통 학습동화는 내용도 유익하고 좋지만, 군데군데 삽화를 풍부하게 실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점이 참 좋더라구요.





이야기 한 편이 끝날 때마다 '놀이 기록장' 페이지를 통해 놀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주지요.


단순히 '이런 놀이가 있다'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왜 그런 놀이가 생겨났는지,

언제 어떻게 하는 놀이인지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과 실제로 놀이를 해 볼 수

있어 좋답니다.





꼼꼼히 읽어본다면 정확한 놀이 방법이나 유의점 등을 배울 수 있겠지요.~


아이가 이 페이지를 읽으며 작년 겨울 학교에서 선생님이 말타기를 알려주신

기억을 떠올리더군요. 재미있는 놀이이지만, 허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네요.~





책을 읽으면서 '사금파리'라는 단어에 큰 궁금증을 갖는 아이였답니다.

어감이 독특하고 잘 들어보지 못한 말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





한강돌과 선비 중 누가 윷놀이에서 이겼을까? ^^

윷놀이 활동지 너무나 재밌게 풀어봤네요.~

처음엔 연필로 해 보다가 옆에 바둑돌이 있길래 직접 움직여가며 말판을 돌아보았어요.


평소 주사위 놀이판도 쓱쓱 그려서 온 가족 둘러앉히고 게임에 열중하게 하는

아이라 윷놀이 말판도 신 나게 움직여가며 놀더군요. ^^





유치원에 다닐 때, 명절 때마다 한복 입고 투호를 하던 기억이 좋았던지

친구들에게 투호를 소개하고 싶다고 하네요.

혼자서 화살을 다섯 개나 넣어 친구들한테 칭찬을 많이 받았다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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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심화 3-1 (2015년용) - 경시대회 및 특목중고 대비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15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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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의 심화 문제 해결서, '최고수준 수학'을 만나봤어요.



 



수학은 다 재미있게 푸는 편이라 난이도에 상관없이 문제집을 골고루

접해주고 있는데, 학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흥미를 갖고 푸는 걸 보면

은근히 끌리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


'최고수준 수학'은 문제 수준이 좀 높은 대신, 양이 많지 않아서 아이가

다른 문제집을 풀 때보다 긴장감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게 좋답니다.


또,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했다는 성취감과 엄마의 칭찬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먼저, 단원 핵심 정리가 큼직하고 보기좋게 되어 있어요.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군데군데 빈 칸을 채우며 핵심 개념을 정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개념을 정리한 후 하단의 <체크체크> 부분을 풀어볼 수 있고요.~



 



 '유형탐구' 부분에는 틀리기 쉬운 문제나 어려워 하는 유형들이 실려 있어요.


우선 유형을 제시한 후 단계별로 풀이 방법을 이끌어주는 형식이라, 문제 해결의 접근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비법풀이 특강을 보며 차근차근 해결해 본 다음...



 



유형 확인 문제들을 풀어본다면 아무리 복잡한 유형도 어렵지 않겠지요.~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예시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거치면서,

심화 문제에 보다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대신, 한 문제 한 문제 신중을 기하고 생각하면서 풀다보니

오답도 줄고 재미도 커지는 것 같아요.



 

 



2단계 스토리텔링 통합교과에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서술형, 스토리텔링형, 통합교과형 문제들이 실려있어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은 문제 수준이 크게 높은 편이 아니지만 문제를 읽고 이해하기, 풀이 과정 깔끔하게

정리하기 등을 연습하기에 좋다고 생각해요.



 


 



3단계 스토리텔링 창의사고력 페이지는 서술형, 스토리텔링, 통합교과,

그리고  창의사고력 문제까지 난도 높은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 수준높게 공부할 수 있어요.



 



 



문제 제대로 읽기, 식 세우는 습관 길러주는 것, 참 중요하지요.~

문제에 풀이 과정 적으라는 조건이 없으면 그냥 편한대로 풀려 하는 아이라서

꼼꼼히 적어가며 풀면 그만큼 오답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해주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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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동물 이야기 신통방통 과학 1
유다정 지음, 신지수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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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하게 깨치는 과학 이야기!~

신통방통 플러스 시리즈 중 '동물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신통방통 플러스 과학은 '동물', '식물', '곤충' 세 가지 주제에 대한 학습동화가

 나와 있는데요.~ 작년에 아이들과 '곤충 이야기'를 읽어보고 홀딱 반해버린 터라

동물 이야기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더라고요.~


동물 이야기는 3학년 과학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서, 마침 3학년이 되는

우리 둘째와 꼼꼼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책에는, 극지방과 사막, 열대 우림, 초원, 바다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개성 만점의 신기하고 재밌는 동물 이야기들이 펼쳐진답니다.


저마다 다양한 환경에 순응하며 자신만의 생활 방식대로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 인간과도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추운 북극 지방에 사는 북극여우와 더운 사막에 사는 사막여우의 독특한 생존 전략~

이들이 각기 다른 생김새를 통해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그림과 함께 보여줍니다.


어두운 바닷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유난히 크고 돌출된 눈과 입을 가진 도끼고기,

긴 속눈썹과 귀에 난 털 덕분에 모래바람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가는 낙타.


친근하게 이야기 들려주듯 구성된 본문 내용도 참 재미있지만, 그림만 보아도

동물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환경을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과학 개념에 대한 어휘풀이가 무척 풍부하고 충실하게 되어 있어 본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습니다. 올해 3학년이 되는 우리 둘째, 겨울방학 동안

과학 관련 도서에 푹 빠져 살았는데요.~ 저한테 시도때도 없이 과학 용어를 묻는 통에

아주 바빴답니다. ^^ 물론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어휘풀이 부분을 꼼꼼히 찾아가며 읽었지요.~



 




각각의 환경에 따른 동물들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신통방통 과학 노트'를 통해

확장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과,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과 친근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책 속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

유익한 내용이 너무나 많더라고요.~

전에 읽었던 '곤충 이야기'도 재밌게 읽어서 기억에 오래 남았는데

이 책도 오래 두고 보게 될 것 같아요.



 



사람의 지문이 다른 것처럼 얼룩말 몸의 줄무늬가 다 다르다는 이야기에 자신의 지문도

살펴보고, 엄마 손도 끌어다가 비교해 보기도 하고...  ^^

아주 재미있게 책을 봤어요.~



 



책이랑 함께 온 활동지도 활용해 보았습니다.

활동지 풀면서 스스로 오타 교정도 하는 기특함까지... ^^;



 



새롭게 알게 된 동물 이야기는 천산갑으로 적어 보았네요.

몸을 공처럼 말아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킨다는 천산갑의 이야기가 특별히 재미있었나봐요.

자기도 이런 방어체가 있으면 좋겠다고... ^^



"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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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9
김은중 지음, 이수영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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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의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시리즈, 아홉 번째 이야기~

'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는 우리 몸에 있는 머리털과 코털, 귀 털 등이

몸 건강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재미있는 과학 동화로 들려준답니다.


 '털'을 소재로 한, 흔치 않은 이야기라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사실 '털' 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보면, 이롭다는 느낌보다는 왠지 거추장스럽고

불필요하다는 느낌이 들기 일쑤인데요. ~ 이 책을 보면 그런 부정적인 느낌들이

소중함과 고마움으로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권도 3단에, 장차 우리나라 최고 형사가 될 꿈을 품고 있는 주인공 최강.

하지만 두려울 것 없는 그에게도 약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것이었지요. 하필 천둥 번개가 치던 으스스한 날, 짝꿍 배수빈이 들려준 털 귀신

이야기에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맙니다. 졸지에 반 친구들에게 겁쟁이로 낙인찍힐

위기에 처한 최강.

최강은 정전이 일어났을 당시 털이 부숭부숭한 누군가가 자신을 덮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를 찾았는데, 뜻밖에도 고아라라는 여자아이였습니다.


한편 점심시간은 급식에서 발견된 털 때문에 엉망이 되었고, 마침 급식 당번이었던

고아라가 의심을 받게 됩니다. 최강은 자신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

고아라를 보며 마음이 무거워져 급식실 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탐문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조리실에서의 실수라는 것을 밝혀내게 되지요.


털이 많아 유인원이라는 별명을 얻은 한태웅,

우연히 강이와 얽혀 고릴라라는 별명을 얻고 놀림까지 받게 된 고아라.

자신이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다는 걸 알고 '털 고민 상담소'라도

찾아가고픈 최강.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우리 몸의 털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중요성도 느껴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본문 사이사이에 털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이 참 많아요.

털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털의 역할과 함께,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었는지 흥미롭게 풀어주고 있답니다.


또한 2차 성징이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겪을 몸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되어 있어 함께 고민을 해결해 볼 수 있어요.

 

신성한 신들은 털이 없을 거라 생각해 남녀 모두 깔끔하게 털을 다듬었다던 고대 이집트 시대,

고귀함의 상징이었던 넓은 이마를 만들기 위해 머리카락을 뽑고 개구리 피나 이물질을

발라 다시 자라지 않게 했다던 르네상스 시대,

부모님께 물려받은 것이라 여겨 머리카락이며 수염도 소중히 했던 우리나라 조선 시대.

이처럼 시대에 따라 바뀌는 털에 대한 생각들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책도 재미있게 읽고, 도전 '털' 골든벨도 풀어 보았답니다.

우리 몸에 털이 없는 곳을 알아맞히는 문제는 손으로 신체 부위를

짚어가며 풀더라고요. ^^ 2차 성징에 관한 문제도 풀어보았는데, 이렇게

재미난 지식책으로 먼저 만나니 더 흥미롭고 자연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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