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1938 상·하 세트 - 전2권 구미호뎐
한우리 지음 / 너와숲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켜야 할 것이 사라진 시대!

바야흐로 사냥의 시간이다

구미호뎐 1938

하권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상권에서 《구미호뎐 1938》의 디자인과 1부였던 《구미호뎐》과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하권은 또 어떤 구성으로 흥미를 보여줄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권의 표지는 앞전 상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경성의 누아르를 보여주는듯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전면을 장식합니다. 중앙에 서있는 이연과 그 옆을 든든히 지키는 이랑, 그리고 새로 등장한 강력한 캐릭터 홍주가 화려한 모습으로 서있답니다. 그리고 한결같은 우리 편 신주와 1기에서 신주의 짝으로 등장한 러시아산 여우 선우 은호, 그리고 천무영이 다 함께 자리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당당하고 레트로 판타지를 표명한 그 말에 찰떡으로 어울리는지 모릅니다.

Tvn에서 정말 작정을 하고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구미호뎐 1938! 비록 영상이 아닌 드라마 대본집이지만 그 시대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기에 한우리 작가님의 필력이 바입니다. 너와 숲 출판사에서의 정성 어린 책 디자인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책을 펼쳐보려 합니다. 상권과 마찬가지로 매 차례마다 그에 어울리는 표지 디자인이 제공되는데요 이번에는 고급스러운 황토색 속지가 토착 신들에 대한 애정이 드러납니다.

*75페이지가 토착 신들 이야기인데 여기 페이지 수가 잘못되어있더라고요. 메뉴에서 오타가 났는지 751페이지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늘 서양 판타지만을 접해오던 우리에게 동양 판타지, 국내 토종 판타지의 맛을 낭랑히 보여주는 구미호뎐의 2부의 모습, 《구미호뎐 1938》은 검정 고무신, 하이힐, 시상투와 파마머리 초가집과 고급 백화점이 뒤섞인 그 언바란스한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토종 귀신과 토착 신이 날뛰는 이 이야기는 상권에 이어 장산범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산신이 되길 원하는 못돼먹은 장산범에게 홀린 홍주와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현, 무영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세 사람, 아니 세 명의 산신의 우정이 또 얼마나 짠한지 몰라요. 쉼 없이 벌어지는 형제의 캐미부터 산신들의 찐친 케미까지 온갖 판타지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네요. 전직 북쪽 산신 무영의 배신과 어릴 적부터 함께 했던 찐친이었던 이의 진심은 어디에 있을까요?

여기서 또다시 볼 수 있는 이랑이의 형님 앓이... 진짜 지구 뿌셔버리게 귀여워서 미칠 것 같아요. 매번 툴툴거리고 죽으라고 외치는 못된 입에 비해 아련 터지는 행동들은 어찌할 것이며 이들의 엃히고 꼬인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가는' 한우리 작가님은 이제부터 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작가님으로 등극하셨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토착 신들은 얼마나 귀엽고 하찮게 느껴지던지... 이러면 안 되는데 웃겨서 죽는 줄 알았어요. 거기에 또 독각귀랑 수명 걸고 한바탕하겠다고 끼어드는 이랑 때문에 얼마나 조마조마했던지. 아주 말썽꾼 이랑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나오는 일본 요괴들과의 싸움!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이 손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싸우는 구미호 형제와 산신 친구들의 이야기! 오래간만에 진짜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2부인 《구미호뎐 1938》이 넷플**에 들어오면 냉큼 대본집 펴놓고 다시 한번 달리려고 합니다.

**이 글은 컬처 블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동욱 #김소현 #김범 #남자구미호 #구미호 #K판타지 #전통설화 #극강로맨스 #여우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미호뎐 1938 상·하 세트 - 전2권 구미호뎐
한우리 지음 / 너와숲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미호뎐을 1부는 드라마로 보았지만 2부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너무 기쁜 마음에 재빨리 신청했습니다. 사실 1부에서 이랑이 죽고 나서 흥미가 팍-식어버린 것도 있었지만, 억울했어요. 어떻게 동생이 죽었는데 저것들은 사랑타령이나 하고 있을 수 있지?! 하면서 분개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일지도 몰라요. 이랑의 이야기가 제게 얼마나 중요한 캐릭터였는지요. 이연과 이랑의 과거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이미 충분히 유튜브나 광고에서 2부 광고를 보았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가 있었습니다. 2부는 이랑과 이현의 브로맨스를 볼 수 있다고요! 게다가 제가 좋아한다고 예전부터 말씀드린 일제강점기, 경성을 시대 배경으로 한 이야기라니 얼마나 재미있을지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자, 처음 만나본 《구미호뎐 1938》을 살펴볼까요?

1938은 두 권짜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드라마 대본집답게 주조연들의 멋진 모습이 표지로 딱 들어가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두 권의 표제 사진이 다른데 드라마 포스터라고 합니다. 1권은 이현의 단독샷이 무척이나 고급 지고 신비로워 보입니다. 2권의 경우 1938의 등장인물들이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인데 굉장히 누아르물 같은 분위기를 팍팍 풍기면서 그 시대, 개화기의 묘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또한 여타 대본집과 다르게 캐릭터 설명이 무척이나 상세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등장인물이 많다 보니 한두 명 뺄 만도 한데 수많은 인물들의 설명이 꼼꼼하고 친절하게 들어가이습니다. 레트로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는 작품답게 꾸밈이 무척이나 전통적인 모양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목차 부분의 제일 첫 페이지인 '형제' 부분의 표지는 하늘을 나는듯한 호랑이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연과 이랑의 관계를 보여주는 이미지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차례에 따른 각각의 디자인이 다른데요, 이것 또한 내용에 충실한 이미지를 채용하여 다음 장부터 드러날 내용을 유추해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전편인 구미호 뎐에 나서부터 느껴졌던 작가님의 코믹 센스가 2부인 1938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납니다. 대사가 기가 막히다고 느낄 때가 많았는데 1938에서는 처음부터 팍팍 등장을 합니다. 이연은 탈의파와 계약을 하게 되는데요, 동생인 랑이를 환생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역시 이렇게 진행해야 제맛이겠죠! 앞전에서 어이없게 랑이가 죽어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시원시원하게 시작하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질 않습니다.

그렇게 일제강점기 시대에 떨어진 이연은 일제강점기에서 정체를 알수 없는 남자를 쫓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때 다시 만난 이연와 이랑, 여전히 이연이 자신을 버리고 간 나쁜 놈인 이랑과의 갈등이 무척이나 흥미진진하게 풀어집니다. 브로맨스라고 말하던 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만끽 할수 있었어요.ㅠㅠ 까칠 구미호 이랑이는 언제나 봐도 캐릭터가 확실하네요. 나의 최애 이랑아~~~~(이랑 앓이 중...)

새로 등장한 홍주라는 인물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는 직접 보셔야 알 것 같습니다. 전직 서쪽 산신이면서도 당시의 신여성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활보하는 그녀는 시원한 사이다 한 사발이라고 표현하기 딱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활자로도 충분히 레트로 판타지를 보여주는 흐름은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적절히 섞여 있는 데다, 이곳에서 다시 한번 등장하는 우리의 토종 귀신과 토착 신들이 어우러지며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이야기에 빨려 들어갑니다.

게다가 드라마 화면으로 보았을 때 느끼지 못한, 혹은 따라가지 못했던 캐릭터 간의 호흡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영상과는 다르게 활자로 천천히 음미할 수 있다는 건 언제든지 복기가 가능하게 된다는 점이라 더욱더 구체적으로 상상을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아직 2부 격인 1938을 드라마로 보지 못했지만 대본집으로 먼저 맛보고 다음으로 넘어간다면 더욱 이야기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글은 컬처블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동욱 #김소현 #김범 #남자구미호 #구미호 #K판타지 #전통설화 #극강로맨스 #여우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챗GPT로 공부가 재미있어집니다 - 인공지능 시대의 스마트한 공부법
박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챗GPT 사용 가이드는 아닙니다. 다만 청소년들에게 챗GPT를 활용해야하는 이유와 국어, 영어에서 챗GPT를 이용하여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챗GPT로 공부가 재미있어집니다 - 인공지능 시대의 스마트한 공부법
박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챗 GPT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집 중딩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학습 도구를 찾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교과 과목, 즉 학습에 관한 새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 학생들에게 적합한 도서였습니다.

우리 집 중딩이들은 교과 과목에 대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집에서 학습하고 있지요. 그동안 부족한 공부를 EBS나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공부를 해왔지만, 이제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 맞춰 새로운 공부 스타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이책은 챗GPT에 관한 구체적인 활용가이드는 아닙니다. 다만 왜 챗GPT가 필요한지 설명하며 챗 GPT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국어와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는 요즘 아이들의 떨어지는 독해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방식을 제시합니다. '느린독해'를 하라고 말을하는데 지극히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먼저, 국어 공부에 관한 내용은 매우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챗 GPT를 활용하여 문법, 작문, 독해 등 다양한 국어 학습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예시 문장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제시하여 수준별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영어 공부에 있어서는 이 책이 개인 과외 선생님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처럼 놀라운 효과를 보여줍니다. 챗 GPT는 어디까지나 영어를 기반으로 많은 학습을 한 인공지능이기에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실제 대화를 나누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며, 영어 회화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질문을 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데, 개인 학습에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입니다.




다만, 다른 과목에 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정확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국어와 영어 공부에 있어서는 매우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챗 GPT로 공부가 재미있어집니다》는 십 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국어 공부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영어 공부에 있어서는 실제 대화 경험과 유사한 대화를 통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챗 GPT를 활용한 학습 도우미인 이 책은 개인 학습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공부 방식에 맞게 챗 GPT와 대화하며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지루하고 답답한 공부는 없습니다.챗 GPT와 함께라면 학습이 즐거워지고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경험은 십 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강력한 십 대 청소년을 위한 차세대 학습 도우미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 책은 다양한 학습 분야에 대한 특화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각 과목에 대한 독자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예시 문제와 해설을 통해 실전 학습을 돕습니다.

이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나 공부에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챗 GPT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질문에 대답을 받고 개인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챗 GPT와의 대화를 통해 학습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화된 학습을 위한 챗 GPT 사용 가이드는 다른 일반적인 챗 GPT 사용 가이드와는 차별화된 내용을 제공하여 학습에 집중하고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독자들은 챗 GPT와의 대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도의 학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박경수

#메이트북스

#챗GPT로공부가재미있어집니다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챗GPT

#인공지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명화로 읽는 독일 프로이센 역사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5
나카노 교코 지음, 조사연 옮김 / 한경arte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명화로 읽는 독일 프로이센 역사》는 명화로 읽는 시리즈의 5번째 서적입니다. 그간의 시리즈의 장점을 극대화한 시각적인 효과와 한층 더 깔끔하고 선명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대별 각종 유명 명화는 시각적인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유익한 역사 서적을 보다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와 관련된 명화들 덕분에 해당 시대의 문화와 예술의 특징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보여주는 계보도는 역사적인 흐름 파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특정 시기의 역사적인 흐름을 잘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특히 흐름에 따른 명화는 적절하게 배치가 되어있어, 프로이센 왕조의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그 시대의 역사적인 변화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프로이센 왕국의 지배자로서 근대 독일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1701년에 프리드리히 1세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그 후 1918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8세기 독일의 부분적인 지배자로 시작해, 프리드리히 1세를 중심으로 프로이센을 왕국으로 선포하면서 근대적인 왕조로 발전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18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프로이센 왕국의 군사적, 경제적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프리드리히 2세, 알렉산더 폰 훔볼트, 오딜론 폰 비스마르크 등의 지도자들은 프로이센의 강력한 군사력과 혁신적인 정책으로 유럽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러한 힘과 영향력은 1871년에 독일 제2 제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군사적인 업적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업적도 남겼습니다. 프로이센은 국내 및 국제적으로 유명한 예술과 문학의 중심지였으며, 프로이센 왕조의 후원을 받은 예술가와 작가들은 독일 문화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프로이센은 교육체제와 과학기술 발전에도 큰 관심을 가졌으며, 프리드리히 2세는 "철의 왕자"로 알려진 교육 받은 군인으로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프로이센 왕조의 권력과 영향력이 감소했습니다. 1918년 독일의 패배와 독일 제2 제국의 붕괴로 인해 프로이센 왕조는 종식되었고, 독일의 행정 구조가 재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이센 왕조의 역사도 독일의 근대 역사의 일부로 남게 되었습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왕가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챕터별로 풀어진 매력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들의 왕위 계승 과정부터 소년 시절의 모험, 그리고 프리드리히 대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은 절대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프리드리히 1세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의 행동과 정치적 결단력은 프로이센 왕가의 힘과 지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자식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는 '군인 왕'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줍니다. 그는 늘 부국이 있어야 강병도 있다 말하며 군인의 수를 대폭 늘리고 국민의 교육 향상과 강력한 국방력 구축이 기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이웃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는 유럽의 역사와 왕가들 간의 복잡한 연결고리를 잘 보여줍니다. 프로이센 왕족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늘 전략적인 판단과 외교적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그들의 결혼과 동맹, 전쟁 등 다양한 사건을 통해 프로이센 왕가의 영향력과 유럽 역사 속에서의 중요성을 감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리드리히 대왕의 이야기는 이 모든 이전 이야기들을 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의 통치력과 군사적 업적은 그가 얼마나 뛰어난 지도자였는지를 보여주었고, 프로이센을 유럽 강대국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왕가의 전성기를 담은 화려한 챕터였습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왕가의 이야기는 독일의 프로이센 왕족이 얼마나 다양하고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유럽 역사와 왕실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프리드리히 왕가의 업적과 영향력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프로이센 왕조와 프리드리히 2세의 역사와 문화적인 영향력을 담고 있으며, 그들의 통치 시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빌헬름 3세와 루이제 왕비의 사랑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깊이 사랑하며 귀하게 여기고 존중했습니다.

산책 중인 루이제 왕비와 두 아들과의 시간은 가족의 소중함과 어느 때보다도 더 깊은 연결을 형성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그들은 즐겁고 따뜻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었고, 그들의 사랑은 마치 그림 속에서 흘러나오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현실 세계와는 다른 아름다운 피사체를 제공했습니다.

샤를 로텐부르크 궁전 정원의 아름다움과 빌헬름 왕가의 사랑, 그리고 브레이텐 거리의 바리케이드는 각각 다른 면을 보여주었지만, 모두 감동과 따뜻한 감정을 전달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가족과 사랑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주었으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여기게 해주었습니다.

이렇듯 역사적 흥미를 유발하는 명화들은 그 시대의 인물들의 이야기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더욱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역사적인 사실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텍스트 중심의 역사 서적과 함께 읽으면 독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역사적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명화로 읽는 독일 프로이센 역사를 읽으면서 전반적인 유럽 국가들과 독일의 관계에 그들이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쳤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명화로 읽는 역사》시리즈를 벌써 4권째 수집하게 되었습니다만 앞으로 나올 이야기도 무척이나 기대되는 바입니다.


** 이 글은 문화충전 200%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명화로읽는독일프로이센역사 #니카노교코 #한경BP #독일역사 #독일프로이센역사 #역사가흐르는미술관 #문화충전200 #서평단모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