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읽는 독일 프로이센 역사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5
나카노 교코 지음, 조사연 옮김 / 한경arte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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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읽는 독일 프로이센 역사》는 명화로 읽는 시리즈의 5번째 서적입니다. 그간의 시리즈의 장점을 극대화한 시각적인 효과와 한층 더 깔끔하고 선명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대별 각종 유명 명화는 시각적인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유익한 역사 서적을 보다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와 관련된 명화들 덕분에 해당 시대의 문화와 예술의 특징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보여주는 계보도는 역사적인 흐름 파악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특정 시기의 역사적인 흐름을 잘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특히 흐름에 따른 명화는 적절하게 배치가 되어있어, 프로이센 왕조의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그 시대의 역사적인 변화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프로이센 왕국의 지배자로서 근대 독일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1701년에 프리드리히 1세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그 후 1918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8세기 독일의 부분적인 지배자로 시작해, 프리드리히 1세를 중심으로 프로이센을 왕국으로 선포하면서 근대적인 왕조로 발전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18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프로이센 왕국의 군사적, 경제적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프리드리히 2세, 알렉산더 폰 훔볼트, 오딜론 폰 비스마르크 등의 지도자들은 프로이센의 강력한 군사력과 혁신적인 정책으로 유럽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러한 힘과 영향력은 1871년에 독일 제2 제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프로이센 왕조는 군사적인 업적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업적도 남겼습니다. 프로이센은 국내 및 국제적으로 유명한 예술과 문학의 중심지였으며, 프로이센 왕조의 후원을 받은 예술가와 작가들은 독일 문화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프로이센은 교육체제와 과학기술 발전에도 큰 관심을 가졌으며, 프리드리히 2세는 "철의 왕자"로 알려진 교육 받은 군인으로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프로이센 왕조의 권력과 영향력이 감소했습니다. 1918년 독일의 패배와 독일 제2 제국의 붕괴로 인해 프로이센 왕조는 종식되었고, 독일의 행정 구조가 재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이센 왕조의 역사도 독일의 근대 역사의 일부로 남게 되었습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왕가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챕터별로 풀어진 매력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들의 왕위 계승 과정부터 소년 시절의 모험, 그리고 프리드리히 대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은 절대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프리드리히 1세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의 행동과 정치적 결단력은 프로이센 왕가의 힘과 지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자식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는 '군인 왕'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줍니다. 그는 늘 부국이 있어야 강병도 있다 말하며 군인의 수를 대폭 늘리고 국민의 교육 향상과 강력한 국방력 구축이 기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이웃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는 유럽의 역사와 왕가들 간의 복잡한 연결고리를 잘 보여줍니다. 프로이센 왕족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늘 전략적인 판단과 외교적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그들의 결혼과 동맹, 전쟁 등 다양한 사건을 통해 프로이센 왕가의 영향력과 유럽 역사 속에서의 중요성을 감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리드리히 대왕의 이야기는 이 모든 이전 이야기들을 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의 통치력과 군사적 업적은 그가 얼마나 뛰어난 지도자였는지를 보여주었고, 프로이센을 유럽 강대국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왕가의 전성기를 담은 화려한 챕터였습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왕가의 이야기는 독일의 프로이센 왕족이 얼마나 다양하고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유럽 역사와 왕실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프리드리히 왕가의 업적과 영향력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프로이센 왕조와 프리드리히 2세의 역사와 문화적인 영향력을 담고 있으며, 그들의 통치 시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빌헬름 3세와 루이제 왕비의 사랑 이야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깊이 사랑하며 귀하게 여기고 존중했습니다.

산책 중인 루이제 왕비와 두 아들과의 시간은 가족의 소중함과 어느 때보다도 더 깊은 연결을 형성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그들은 즐겁고 따뜻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었고, 그들의 사랑은 마치 그림 속에서 흘러나오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현실 세계와는 다른 아름다운 피사체를 제공했습니다.

샤를 로텐부르크 궁전 정원의 아름다움과 빌헬름 왕가의 사랑, 그리고 브레이텐 거리의 바리케이드는 각각 다른 면을 보여주었지만, 모두 감동과 따뜻한 감정을 전달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가족과 사랑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주었으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여기게 해주었습니다.

이렇듯 역사적 흥미를 유발하는 명화들은 그 시대의 인물들의 이야기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더욱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역사적인 사실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텍스트 중심의 역사 서적과 함께 읽으면 독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역사적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명화로 읽는 독일 프로이센 역사를 읽으면서 전반적인 유럽 국가들과 독일의 관계에 그들이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쳤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명화로 읽는 역사》시리즈를 벌써 4권째 수집하게 되었습니다만 앞으로 나올 이야기도 무척이나 기대되는 바입니다.


** 이 글은 문화충전 200%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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