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였구나 (겨울 리커버)
이석훈 (SG워너비) 지음, 하수정 그림 / 창비교육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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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였구나 #겨울리커버 #이석훈 #하수정그림 #SG워너비 #육아 #가족 #그림책 #창비교육

창비 서포터즈 마지막 도서는 5월에 만나보았던 <너였구나>로 겨울 리커버로 다시 돌아왔다. 이석훈 작가님의 친필 연말 메시지가 담긴 2026 엽서형 캘런더까지..선물을 제대로 받은 기분이다.

예쁜 그림의 책 표지 띠지 안쪽에 QR 코드가 있다. <너였구나> 원곡을 감상할 수 있어서 책을 읽기전에 노래부터 들어볼 수 있다. 가수 이석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아들 주원을 향한 마음을 노래로 만들었다. 하수정 작가님의 예쁜 그림은 글과 어우러져 더 따뜻하게 전해진다.

너였구나
내가 꿈꿔 온 사랑
예쁘기도 하지
너의 모습
작은 숨결까지도

어느새 노랫말이 되어 나도 모르게 읽는다기 보다 흥얼거리게 된다.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액자속에 담긴 사진처럼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그림에 푹 빠지게 된다.

부모가 된다는 거, 소중한 자식을 얻고 지켜본다는 거, 하루 하루가 그 자식으로 인해 기쁨과 감사함으로 커간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매일이 사랑인 너의 모든 것
기억할게
널 위해 노래할게


이렇게 약속할게
어떤 아픔이 와도
내가 널 지킬게

발레리나 최선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주원의 백일 기념을 맞아 발표한 <너였구나>는 아버지가 되어 느끼는 부정을 가사를 쓰고 곡을 붙인 이석훈의 자작곡이다.

진정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만큼 그림책도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노랫말과 디테일한 수채화 그림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다.
부모의 마음이 잘 표현된 책이라 연말 그림책 선물로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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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칼날은 차갑게 1
조 애버크롬비 지음, 배지혜 옮김 / 황금가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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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칼날은차갑게1 #조애버크롬비 #황금가지 #서평단 #다크판타지

복수의 칼날은 차갑게 1권이라 2권을 미리 준비해두려는데 아직 출간 전이다. 어쩔수가 없다.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다.

하이뱅크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오르소 공작을 만나러가는 몬자와 베나. 카프릴의 도살자와 그 동생 베나를 반기는 오르소 공작은 몬자에게 영웅담을 털어놓으라 한다. 몬자도 자연스럽게 아첨을 떤다.

오르소의 칭찬세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야 가장자리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 몬자의 턱 아래에 철사가 감기고 조여 온다. 아리오 왕자의 검이 베나의 목을 찌른다.

죽음을 맞이한 베나는 성밖으로 던져지고 몬자 역시 얻어터지고 찔리고 베여 허공에 던져진다. 오르소의 증조부는 통찰력과 검만으로 탈린을 장악한 용병 출신이다. 그런 용병이 다시 나타나 탈린을 차지하게 만들수는 없었다.

추락하는 몬자의 다리는 산산조각이 났고, 어깨는 부러졌다. 널브러져 있던 베나 덕분에 머리를 박지는 않았다. 죽어서도 베나가 누이의 목숨을 살린 셈이다. 온몸이 묶인 채로 눈을 뜬 몬자는 기절을 반복하고 12주가 지나 기적처럼 살아난다.

그녀를 치료해서 살려낸 사람은 재활도 돕는다. 고통은 지옥만큼 끔찍하지만 기분은 좋다. 시체같은 몰골과 망가진 몽둥이로 절망한다. 그날의 그 얼굴들이 떠오른다. 다 죽여버리기로 결심한다.

탈린의 군주 오르소는 정당한 이유도 없이 그녀의 남동생을 살해하고 그녀를 산산이 부서뜨렸다. 단지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 때문에. 일곱 명이었다. 몬자는 울음을 그치고 복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간다.

또 한 사람, 시버스는 보술라의 말에 속아 탈린에 왔다. 희망에 부푼 가슴을 안고 주머니 가득 은화와 환한 미소를 가지고. 사람은 자기가 받은 것이 아니라 베푼 것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했던 형의 말을 떠올린다. 지금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는 전투를 이끌던 이름난 용사였다. 지금은 남은 군화마저 뺏길 처지가 되었다. 위기에서 구해준 여자를 따라간다. 시버스와 몬자의 만남이다. 몬자는 시버스를 고용하고 제안을 받아들인 시버스는 쉰 냥에 그녀의 복수를 돕기로 한다.

제일 먼저 목에 철사줄을 감았던 고바를 처치한다. 똑같이 갚아주며 시버스에게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 피의 복수의 서막이 시작되었다. 몬자는 남은 여섯을 모두 죽여 동생의 한을 풀 수 있을까?

몬자가 운이 좋았던가? 북부의 남자 시버스는 뛰어난 능력자다. 그리고 프렌들리, 데이와 모비어..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들이 몬자를 돕고 있다. 탈린의 대공작 오르소를 죽이는 그날까지.

셋을 죽이고, 넷이 남았다. 이제 오르소도 그녀를 쫓기 시작한다. 몬자 곁에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 배신을 밥먹듯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끝까지 함께 할 것인가?

더 나아지고 싶은 남자 시버스와 몬자의 로맨스가 펼쳐지지만 위기도 닥친다. 바짝 다가온 솅크트는 누구일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몬즈카토 머카토 바로 몬자는 샤를리즈 테론이 딱 어울린다. 영화로 나온다면 꼭 몬자로 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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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6
위수정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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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위수정 #현대문학 #이벤트당첨

위수정 작가님의 <fin> 출간기념 이벤트로 요즘 가장 몰입하고 싶은 배역은 무엇인가? 댓글 이벤트가 있었다. 내가 뽑힐 줄은 사실 몰랐다. 그럼 내 배역에 몰입해서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다.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 마지막 공연이 끝났다. 잠시 후 배우들의 커튼콜이 시작되고 기옥과 태인만이 남는다. 주인공 기옥의 눈에 눈물이 차오른다. 기옥은 연영과를 졸업한 후 연극판에서 경력을 쌓은 케이스다. 학과 선배이자 사실혼 관계였던 M과 함께.

기옥이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는 동안 M은 아이가 생겼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M과의 이별 후에도 승승장구하는 기옥에게 스캔들이 터진다. 몇 년 간의 휴식기를 보내던 중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연출가에게 연락이 와서 무대에 오르게 된 기옥이다.

그 마지막 공연 후 술자리는 3차로 이어지고, 주사가 심하기로 유명한 태인이 기옥에게 꽂혀 시비를 건다. 헤프닝으로 끝난 다음날 오후, 태인의 사망 소식을 듣는다. 태인의 장례식에 다녀온 후 어두운 방 홀로 누운 기옥은 잠 못 든다.

소설은 배우 기옥을 시작으로 그녀의 매니저 윤주, 태인의 매니저 상호, 그리고 태인의 이야기로 마무리 한다. 한 편의 영화, 아니 연극을 본 느낌이다. 소설속 두 주인공이 무대에 오른 작품 <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의 작품이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유진 오닐이 자기 가족들을 무대위로 불러낸 작품으로 비극적 인간의 내면을 다루고 있다. 찰리 채플린의 장인이기도 한 유진 오닐은 네 가족의 불행을 담은 이 작품을 본인 사후 25년이 지난 후로 출간을 유언했다고 한다.

'fin'은 프랑스어에서 '끝'을 의미하지만, '아니라면(if n)'의 어법이 끝나지 않는 원환을 이루는 어떤 시작의 끝. 암전은 그렇게 하나의 연극을 끝내지만, 그 어둠은 그러한 끝이 '아니라면' 없었을 시작의 막을 열어 삶의 조명을 비춘다.

우리는 연극처럼 끝나는 삶이란 없는 듯이 그렇게 살고, 연극처럼 시작되는 죽음이란 없는 듯이 그렇게 죽는다. 그 시작과 끝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삶은 실패가 예정된 연극, 죽음마저도 그 끝이 될 수 없는 지난한 삶의 장막들이다.

무대가 아닌 삶 속에서의 인간 관계에서 보여지는 민낯과 진실은 불편하고 불쾌한 의식을 동반한다. 그래서 태인의 죽음은 공허하다. 상호가 주어진 역할에 만족하기로 한 이상 세상은 그를 의심하지 않는다. 단지 의문을 남긴다.

배우와 매니저, 네 남녀의 치열한 삶과 더불어 가면속에 숨겨진 내면은 애증관계다. 마냥 불편하다고 할 수 없는 게 이게 진실이기 때문이다. 무대에 선 사람만 몰입하는 게 아니다. 보는 사람은 더 더 몰입한다. 몰입해서 읽었던 <fin>은 긴 여운을 남긴다.

책표지는 '쓰레기 줍는 여인'이라는데 크림트의 '키스'의 여인이 떠오른다. 고개를 들면 어떨까? 170페이지의 손 안에 들어오는 예쁜 책이다. 이제 내 역할에 몰입하러 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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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제안
정재환 지음 / 에이플랫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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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제안 #정재환 #에이플랫 #서평단 #서스펜스스릴러 #단편집 #반전

좋아하는 장르가 서스펜스 스릴러다. 정재환 작가님은 초면이지만 너무 궁금해서 신청했다. 그럼 안 읽어도 재밌을 것 같은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다.

그 남자 죽자 그 여자 살자
고시원의 107호 자살을 꿈꾸는 위태로운 남자. 그 남자가 자해하려는 걸 본 104호 여자는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죽으려는 남자와 살리려는 여자의 만남의 끝은 로맨스일까?

2상한 2야기
자신을 배신하고 돈을 들고 튄 여자를 죽이려고 수제 총을 만든 남자. 눈 앞에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것들로 머리가 깨질듯 아픈데...B는 죽이지도 못하고
온통 뒤죽박죽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도청
2002 월드컵을 보려 미루던 입대를 하게 돼 통신대로 차출된 남자. 교환수의 가장 대표적인 딴짓인 도청을 하게 되는데..오지랖도 지나치면 병이다. 제대하며 뭐하나, 영원한 귀때기가 된 걸까?

정당방위
청과물 가게 남자는 자신을 죽이려는 정육점 남자의 공격을 막다가 오히려 살인을 저지르고 긴급 체포되는데...정당방위를 입증할 유리한 조건을 갖춘 건실한 청년의 복수도 정당방위 일까?

대행
상견례를 앞둔 여자가 역할 대행사에 가짜 아버지를 의뢰한다. 식도 올리기 전에 한몫 챙기려는 친아버지 대신으로 나간 자리에 사돈도...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될 것 같은데.. 엄청난 집중력으로 몰입할 자린가?

여기 백신이 있다
좀비가 출몰하는 세상, 딸과의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둘다 소속된 기관으로부터 호출이 온다. 아버지는 백신에 성공하는데..결론은 해피엔딩인데 좀비의 몸에서 자유로워 질까?

역제안
성 실장은 기본이 부족하다지만 심부름 센터에서 1년 정도 된 영종은 이 일이 재미있다. 유명한 그룹의 후계자한테 의뢰가 들어오는데...부창부수로구나. 그걸 역이용하는 실장님 대단하다고 할까? 반전 결말이 참 비극적이다.

일곱 편의 단편은 서로를 구원하려는 선한 마음과 서로를 망치려는 악한 마음을 보여주며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든다. 다채로운 인간군상들 중에서 <도청>과 <정당방위>, <역제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역제안>의 쫑이 남긴 마지막 모습은 불쾌감과 더불어 펴면 끊을 수 없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역시 예상밖의 결말과 반전이 주는 충격과 재미가 정재환 작가님의 팬이 되게 만들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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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속의 비밀 1
댄 브라운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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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속의비밀1 #댄브라운 #문학수첩 #지적스릴러 #서평단

<다빈치 코드>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댄브라운의 8년만의 신작이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 세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그는 '소설계의 빅뱅'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올랐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펼쳐 보겠다. 이번 책이 1편이라 읽기 전에 2편을 주문했다. 먹다 끊기는 것보다 읽다 끊기는 게 더 최악이니까.

프라하시를 관통해 구불구불 흐르는 시커먼 블타바강을 내려다보는 게스네르. 이게 유체 이탈 체험이라면 자신은 죽어가고 있는 건가. 눈부신 빛이 번쩍하더니 무시무시한 기억이 의식 속에 떠오른다.

더욱 끔찍한 것은 자기 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알게 된거였다. 자신이 만든 기계 안에 단단히 결박되어 괴물이 내려다보고 있다. 게르네스가 비명을 지른다. 가면을 쓴 괴물은 기계를 작동시킨다.
뭔가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프롤로그.

인간의 의식을 연구하는 노에틱 과학자 캐서린 솔로몬 박사는 세계적인 종교 기호학 학자 로버트 랭던과 연인관계다. 전날 강의에서 캐서린은 대단한 매력을 뿜어냈다. 랭던은 그녀의 원고를 읽지 않은 상태에서 출판 계약을 맺도록 도움을 주었다.

체코의 저명한 신경 과학자 브리기타 게스네르는 강연해 달라고 캐서린을 초대한 사람이다. 랭던은 뭔가 비위에 거슬리는 느낌이라 그녀와의 약속 대신 아침 식사를 은근 바랐다. 랭던은 수영 클럽에 가기 위해 눈오는 거리로 나선다.

진흙을 바른 머리와 모자 달린 망토 때문에 무섭도록 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골렘은 이마에 팔레트 나이프로 새겨진 세 개의 고대 글자 때문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실을 뜻하는 히브리어 '에메트' 골렘이 프라하로 온 것도 진실 때문이다.

게스네르 박사를 통해 필요한 정보는 다 얻었다. 그가 브리기타 게스네르 박사에게 저지른 끔찍한 짓 따위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그가 지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오직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녀는 그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이타적인 사랑이다.

로버트는 검은 방사형 왕관을 쓴 여자를 보고 캐서린이 위험에 처했다고 판단하고 호텔로 뛰어들어간다. 경보기를 잡아 당겨 손님들이 밖으로 나오고 로버트는 강물에 뛰어든다. 캐서린에게 얘기해야 한다. 하지만 캐서린의 쪽지를 보고 안심한다.

브리기타를 죽이고 캐서린을 보호하겠다는 골렘의 정체는 무엇일까? 수 세기에 걸친 마법 도시 프라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캐서린이 악몽에서 보았던 일이 벌어지고 사라진다. 로버트는 캐서린의 행방도 모른채 야나체크 경감의 심문을 받는다.

캐서린의 꿈의 경고를 믿지 않는 경감은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의심한다. 가장 얄미운 캐릭터가 어이없게 빠지기도. 네이글 대사의 지시를 받는 마이클 해리스와 주변의 인물들, 캐서린의 원고를 지키려는 조너스 포크먼의 험난한 고행길이 그려진다.

밀도 높은 구성과 치밀한 사건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간 본질에 대한 기본 관념을 깨뜨릴 원고가 몰고온 거대한 소용돌이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다. 비밀은 입밖에 내뱉는 순간 비밀이 아니다. 비밀속의 비밀을 찾아 두 눈만 움직일 뿐이다.

3조5천억 분의 1의 확률로 게스네르의 암호를 알아내는 랭던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인류 최고의 창의적 두뇌를 가진 이들 중에 뇌전증 환자는 반센트 반 고흐, 애거사 크리스티, 소크라테스 등이 있다. 뇌전증에 대해 다시 알아보는 시간도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지르지도 않은 랭던의 죄는 늘어난다. 도대체 캐서린은 어디에 있을까? 골렘이 누구의 수호자인지 알게 되었다. 2권에서 권력자 핀치의 지하시설과 문지방의 실체를 알게 될 것 같다. 캐서린의 책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해지며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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