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중요한 개념들을 압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한 사람이 공산주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가끔 주위에서 어리석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이들의 특징은 한 권의 책이 갖는 영향력을 과대평가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특정 서적이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어떤 책들을 읽어서는 안 될 책으로 상정하고, 자기 주변의 사람들이 이를 접할까 봐 노심초사한다. 이들은 진보적인 책은 진보적이라고 욕하고, 보수적인 책은 보수적이라고 욕한다. 성경은 종교적이라고 욕하고, 과학은 유물론이라고 욕하고, 또 어려운 책은 어렵다고 욕하고, 쉬운 책은 쉽다고 욕한다. 이들은 평생 한 권의 책만 읽을 기세다. 이들은 대중이 자신보다 단순해서 쉽게 휩쓸릴 것이라 믿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하지만 분면한 것은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는 책이 아니라, 이런 편협한 사고를 가진 단순한 사람들이다.

<공산당 선언>은 자본주의의 한계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반대로 내가 발 딛고 서 있는 자본주의라는 체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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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주변에도 이상적인 인간이 충분히 많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우리 주변에 말입니까?˝

˝그래. 그런 이상적인 이들은 숨겨져 있어.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지. 왜냐하면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 외에는 타인을 평가할 줄 모르거든. 권력을 잡은 정치가나, 성공한 사업가나, 학벌이 높은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이나. 사람들이 보기에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낸 사람들만이 칭송의 대상이 되지.˝

이상적인 이들이 이상적인 이유는 그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서가 아니야. 그들의 내면이 큰 울림을 주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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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내가 과학을 신뢰하는 이유는 수학 때문이다. 과학이 진리의 왕좌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학이 자신의 방법론으로써 두 가지를 모두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귀납으로서의 ‘경험‘과 연역으로서의 ‘수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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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분야의 여성들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동일 임금에 대한 논의가 부활하고, 셰릴 샌드버그가 미국에서 페미니즘 개념을 되살리고 있는 와중에······.˝ ‘CNET‘의 몰리 우드가 적었다.

"삼성은 내가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1950년대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장되고 몹시 불쾌하게 브로드웨이식 캐릭터로 희화화하여 갤럭시 S4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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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2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대런 츄이와 에드 호는 소프트웨어의 선구자들이었다. 그들은 너무 이른 타이밍만 아니었다면 ‘포천‘의 표지를 장식하면서 억만장자가 될 수도 있었다.

"아이디어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타이밍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얻은 교훈은 바로 그겁니다." - P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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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24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