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굴 건축의 정점은 샤자한이 애비 뭄타즈 마할을 위해 지은 타지마할이다. 흰색 대리석으로 지어진 타지마할은 왕비의 사후에 지어지기 시작했지만, 샤자한 자신을 위한 묘로도 계획되었다. 타지마할은 후마윤의 묘당과 마찬가지로 이란 건축의 영향을 받았으나, 건축물과 조경의 균형미와 대칭성, 세부 장식의 우미함, 여백의 미 등에서 어느 건축물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절은 인도의 오체투지(五體投地)에서 유래한 것으로, 신체의 다섯 곳을 땅에 대서 스스로를 낮추어 상대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는 합장과는 달리 처음부터 자신의 가장 높은 머리를 상대의 가장 낮은 발에 갖다 댐으로써 위계를 분명히 표현한 예법이다. - P-1
실제로 붓다는 승려들이 먹어야 하는 정당한 음식 다섯 가지를 규정하고 있는데, 그것은 밥과 죽, 그리고 말린 밥(미숫가루-도시와 도시의 이동시에 먹는 휴대용 음식임)과 생선,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기이다. 육류가 당연히 허용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자신을 위해서 죽이거나 잡은 고기가 아니어야 한다는 삼정육(三淨肉)의 조항이 있다. - P-1
불교의 세계관과 그것을 본따 만든 사찰에 대해 바깥쪽부터 안쪽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1장이 특히 좋았다. 2장과 3장은 각각 사찰의 건물과 불화, 그리고 상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1장과는 달리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설명하다보니 내용이 1장보다 머리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불교의 많은 것들에 대해 역사적으로 설명을 잘해서 불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