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가 지나면서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 환경을 표현하는 독특한 명칭이 널리 사용되었는데, 바로 보헤미안이었다. 무엇보다 집시라는 의미를 지닌 그 개념은 1830년대 파리에서 살던 낭만주의적 예술가들과 연관괴어 사용되었지만, 반시민적 예술가의 환경을 표현하기 위한 일반적인 명칭이 되었다. 그 개념은 특별함과 선택된 상태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이는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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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중세에 통용되던 ‘기술(ars)‘ 이라는 말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예술 개념과는 아무 공통점이 없다. 그리고 ‘자유교양학문‘은 그것이 정신적 활동을 나타내는 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학문과 더 가깝다. 일반적으로 화가와 조각가는 정신적 활동을 한 것이라기보다는 수공업적 기술을 사용한 활동을 했다. 그들의 활동이 지적인 것이라는 사고의 전환이 생겨나면서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는 것과 같은 예술가 개념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화가를 지적인 직업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은 이탈리아 르네상스에서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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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미술이 만나다 1945~2000
임석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구성은 어떤 미술(건축) 사조를 설명하고 그것과 비슷한 혹은 관련된 건축(미술) 사조를 제시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은 건축과 미술의 사대적 흐름을 보는데는 좋지만 독자로 하여금 건축과 미술을 종합적으로 보기는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에 같이 설명했다면 종합적으로 보기가 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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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문제로 컴퓨터를 이용해서 실제 지어지는 건물에 새로운 경향과 사조를 만들어내는 흐름이다. 이것은 컴퓨터가 갖는 장점인 3차원 투시도 기능과 형태 뒤틀기 기능을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 나타난다. 컴퓨터의 도움 없이는 형성될 수 없었던 해체건축이 대표적인 예이다. 최근에는 해체건축 다음 단계의 최신 아방가르드 건축으로 형태와 공간을 결합하여 ‘플로‘와 ‘변형‘이라는 개년 아래 비유클리드 질서를 구체화하려는 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우스터휘스어소시에이츠의  <트랜스포츠>는 이런 내용을 잘 보여준다. 이 경향은 앞에 소개한 상대주의 공간과도 일정한 연관성을 갖는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상대주의 공간 개념을 극단화시키고 실제 모습으로 그려낸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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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탑>에서는 인류가 멸종한 뒤에도 남아 있을 정신문명을 도서관으로 상징하며 ‘지혜의 탑‘으로 제목을 지었다. 이에 맞는 형태로 육면체 원형 단위를 원시 상형문자 분위기로 각색한 거석구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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