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는 신라인이 생각하는 부처의 나라를 현실세계에 구현한 건축물로 남북국 시대의 불교 사상과 예술, 건축물이 한데 어울어진 곳이다.
국보 78호 금동 보살반가상은 국보 83호 금동 보살반가상과 함께 삼국 시대 불상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뛰어난 조형성과 조각 솜씨를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자세를 보여주면서 강인함을 강조한 신체 표현과 흘러내린 듯 자연스러운 천의 자락, 허리띠 등에서 장식적이면서도 세련된 조형감을 느낄 수 있다.
토기의 출현은 인류의 기술적 진보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흙을 빚어 무언가 형태를 만드는 미적 활동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P12
두껍지 않은 책 한 권에 137억년의 역사를 담기에는 무리였다. 하지만 이 책이 중3~고1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가만하면 출발점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서야 이 책과 관련된 동영상이 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는 못보고 몇 편만 보았는데, 내가 본 동영상은 이 책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고, 그 동영상을 보고 이 책을 더 잘 이해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았다.
지구상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단일한 유기체로부터 유래했습니다. 생물학자들은 이 유기체를 루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생존하고 있는 모든 생물의 마지막 공통조상‘이라는 뜻입니다. 루카는 거의 40억 년 전에 살았던것 같습니다.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 말은 여러분과 바나나가 공통의 조상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 P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