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지 않은 책 한 권에 137억년의 역사를 담기에는 무리였다. 하지만 이 책이 중3~고1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가만하면 출발점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서야 이 책과 관련된 동영상이 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는 못보고 몇 편만 보았는데, 내가 본 동영상은 이 책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고, 그 동영상을 보고 이 책을 더 잘 이해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