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4 - 자연주의와 인상주의 영화의 시대, 개정2판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4
아르놀트 하우저 지음, 반성완 외 옮김 / 창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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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예술 사조에 대해 각 영역별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정리가 되어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통합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다보니 각 사조의 의미에 대해서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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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자기 행운의 창조자다‘ - 이것이 중간계급의 가장 중요한 신조며, 입신출세가 그들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는 소망과 기대의 환상의 기본 주제를 이룬다. - P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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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자들은 아직 ‘푸른 꽃‘, 꿈과 이상의 나라를 찾고 있었으나, 이제 보들레르는 "그러나 떠나기 위해 떠나는 자만이 진짜 여행자다"라고 말한다. 그것은 진짜 도망이고, 무엇이 그를 이끌기 때문이 아니라 무엇이 그에게 구역질 나기 때문에 떠나는 미지에의 여행인 것이다.
-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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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있어서 인생의 내용을 이루는 본질은 일 ·노력 절약 · 안정의 획득, 요컨대 근심 없는 상태와 명예였다. 행복은 적당한 번영의 상태에, 적대적 외계와 차단된 목가적인 생활에, 훈훈한 방과 아늑한 응접실 혹은 안전한 목적지로 손님을 데려다주는 역마차의 안락한 보호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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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의 말대로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큰 재난이 아니라 작은 재난들이다" 라는, 다시 말해서 우리는 우리 생애의 가장 거창하고 충격적인 좌절들로 인해 파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희망과 야심이 시들면서 함께 시들어간다는 인식이야말로 우리 삶의 가장 서글픈 사실이다.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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