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 대웅전은 1937년 해체 ㆍ수리시 발견된 묵서명을 통해 1308년에 창건된 건물임이 확인되었다. 수덕사 대웅전은 건립 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불국사는 신라인이 생각하는 부처의 나라를 현실세계에 구현한 건축물로 남북국 시대의 불교 사상과 예술, 건축물이 한데 어울어진 곳이다.
국보 78호 금동 보살반가상은 국보 83호 금동 보살반가상과 함께 삼국 시대 불상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뛰어난 조형성과 조각 솜씨를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자세를 보여주면서 강인함을 강조한 신체 표현과 흘러내린 듯 자연스러운 천의 자락, 허리띠 등에서 장식적이면서도 세련된 조형감을 느낄 수 있다.
토기의 출현은 인류의 기술적 진보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흙을 빚어 무언가 형태를 만드는 미적 활동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P12
두껍지 않은 책 한 권에 137억년의 역사를 담기에는 무리였다. 하지만 이 책이 중3~고1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가만하면 출발점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서야 이 책과 관련된 동영상이 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다는 못보고 몇 편만 보았는데, 내가 본 동영상은 이 책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었고, 그 동영상을 보고 이 책을 더 잘 이해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