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리는 형태, 열 환경, 구조 등 생태건축을 둘러싼 세 가지 중요한 이슈 사이에서 최적조화를 탐구했다. 스케일도 공예미술-건물-단지-도시에 이르기까지 포괄성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생태건축을 ‘바이오테크닉‘이라 부르며 자연과 기술을 하나로 통합하려 했다. 열 환경을 다룰 경우 필요에 따라 자연과 기계를 적절히 혼용했으며 구조와 형태가 자연스럽게 제시되도록 했다.
이것을 대표하는 대지 주택은 흙을 주재료로 지열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자연에 대한 의존도를 가능한 한 높였으나 기둥과 천장 등 구조적으로 필요한 부분에는 콘크리트를 사용했다. 그러나 건물과 부재의 형태는 자연 유기형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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