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의 대표적 건축물인 파르테논(Parthenon) 신전(기원전 447~기원전 438)에는 도리아식 주두와 이오니아식 주두가 함께 나타나 두 양식의 교체가 일어나는 과도기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파르테논 신전은 페르시아와의 전쟁 과정에서 아테나 여신을 모시던 기존의 신전이 파괴되자 새롭게 세운 것으로, 신전 안에는 현재는 소실되었지만 높이가 12미터에 달하고 순금과 상아로 만들어진 아테나 파르테노스(순결한 아테나)상이 안치되어 있
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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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림의 독자성은 그림이 걸려 있던 장소가 지닌 독자성의 한 부분이었다. 때로는 그림을 다른 데로 옮길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 그림을 두 장소에서 동시에 볼 수는 없었다. 카메라가 어떤 그림을 복제하면, 그 이미지의 독자성은 파괴된다. 그 결과 그 이미지의 의미는 변화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의미가 여러 가지로 늘어나고 많은 의미들로 조각조각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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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화학이란 무엇인가 -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과학의 핵심
피터 앳킨스 지음, 전병옥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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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씌여진 화학 입문서. 개인적으로는 이론적으로 2~4장보다 좀 더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고, 5~6장은 너무 겉햟기 느낌이 있지만, 입문서라서 더 들어가기는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쉽게 잘씌어진 화학 입문서임은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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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을 마무리하며, 화학이 이룬 일들의 또 다른 측면을 거론하고 싶다. 자연에 대한 통찰이다. 화학자들이 가득 채워 놓은 지식의 창고를 통해 우리는 조그만 돌멩이에서 복잡한 생명체까지 물질들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런 통찰은 인류 문명의 발전을 가져왔고, 자연을 또 다른 의미에서 경이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었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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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의 핵심은 원자들의 조합이 다른 조합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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