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밀러의 폭력의 기억을 2016년도에 읽고 2년만에 읽은 앨리스 밀러의 또 다른 책. 요즘 아동학대가 빈번한데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이 많던 중에 읽게 되었다. 유럽도 체벌이 없어지고 아동학대라는 인식이 보편화된게 20년도 안되었다는 데에 놀랐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늦었지만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체벌 없는 세상 꿈꿔봅니다. 상담자나 교사들에게 특별히 도움이 되는 책이다.
민주가 나도 읽고 위클래스에서 학생들도 읽게 해주면 좋겠다며 빌려준 책이다. 왠지 이건 아닌거 같다~ 하는 것들을 학부모나 학생들하고 상담 할 때 왜인지 이유를 설명해 줄 때 도움이 될법한 내용들이 꽤 있었다.- 여자와 남자의 차이는 사회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 더 큼- 다양한 아름다움이 있고 외모가 또 다른 차별이 되면 안됨- 연애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모성본능 노노 모성은 인간적인 감정- 자녀도 집안일을 함께하고 구성원으로 존중해 주기- 여성혐오의 이유 -> 남성으로서 성 역할에 대한 스트레스
포스트잇을 너무 많이 붙이고 밑줄을 너무 많이 그어놔서 여기에 요약해서 기록해 놓기가 어렵다. 그만큼 그냥 넘기는 페이지가 없을 정도로 모든 단락 모든 문장에 감동받으며 읽었다.요즘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페이지수는 많은데 쉽게 쓰여져 실제 무게보다 가볍게 느껴지는 책들 보다가 이렇게 울림을 주는 책을 읽으니 참 좋았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실제 물리적인 무게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는 책이다.잘 만들어진 완성도 높은 영화, 엄청난 연습을 해 대가 반열에 오른 음악가의 공연, 혹은 위대한 화가가 그린 대작을 보는 것 처럼 감탄하며 이 책의 한 문장 문장을 읽어나갔다. 유시민 작가님은 글쓰기의 대가가 맞는거 같다. 책 표지 책 소개글부터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쉽게 쓰여지고 고민없이 쓰여진 부분이 없게 느껴졌다. 존경스럽다, 유시민 작가님! 👏두고두고 곁에 두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다가 구매했다. 별 다섯 인생책 ⭐️⭐️⭐️⭐️⭐️
오직 두 사람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단편소설집 같은 느낌. 둘다 먹먹함과 찜찜함으로 마무리 짓는 비슷함. 바깥은 여름은 상대적으로 좀 더 현실적인 시각과 좀 더 부드러운 문체.1. 입동 : 영우/유치원/사고2. 노찬성과 에반 : 휴게/강아지3. 건너편 : 도화와 이수/노량진4. 침묵의 미래 : 소수언어박물관5. 풍경의 쓸모 : B대학/곽교수/아버지6. 가리는 손 : 재이/한국인/십대/스마트폰7.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 에든버러/도경/피부감기/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