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해주고 싶다. 유럽과 관련해서 여행기, 예술, 혹은 역사와 관련된 책들은 읽어봤지만 이 책 처럼 건축에 초점을 맞춘 책은 처음 읽어본다. 로마네스크->고딕->르네상스->바로크->신고전주의->새로운양식들의 순서로 큰 흐름은 건축에 기초하지만 그와 관련된 역사와 미술의 내용들도 함께 있다. 두께가 좀 있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유럽 여행할 때 다른 부분에 비해 건축은 까막눈이였던거 같다. 이 책을 읽고 유럽을 가게 된다면 건축물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흥미롭게 다가올거 같다.